• 오션, 구글 코리아를 만나다

  • 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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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욱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sunnyhong@osean.net



지난 8월 17일 구글 코리아에서는 ‘구글 코리아 브랜드 스토리 영상: 오션 홍선욱 대표의 이야기’를 메인 홈페이지에 공개하였다. 이 영상은 구글 코리아가 자체 기술력을 제공하고 이 도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개발자, 스타트업,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의 좋은 사례를 영상으로 담아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시리즈 중의 하나이다. 2019년 7월 구글 코리아의 엔지니어 홍준성씨가 우연히 오션을 알게 되고 이메일로 도움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면서 처음 시작된 구글 코리아와 오션의 관계는 지난 1년간 여러 번의 온오프라인 회의와 현장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모습으로 성과가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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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EF0R41Hy8k


그 성과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검정색 양식용 부표의 개수를 측정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 것이다. 바닷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하거나 추정하는 방법은 그리 발달되어 있지 않다. 오션에서는 2013년부터 이런 양에 대한 기법에 대해 연구하고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리가 양에 대한 정보를 축적할 수 있다면 그것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목표를 세우고 대책을 만들고 실행 후 그 성과를 평가하기 쉽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 끝에 우선 모양이 거의 동일하고 색깔도 단일한 검정색 부표를 앱으로 찍어서 사진 속 부표가 몇 개인지 자동으로 셀 수 있는 기능을 부각시켰다. 구글 코리아의 엔지니어 팀은 단지 환경에 관심이 있고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으로 자발적으로 개인의 시간을 할애하여 이 일을 함께 추진했다.


​머신러닝을 통해 앱의 이미지 추출 능력을 더 키워 나가서 이런 일에 관심있는 어떤 시민이라도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정보가 모이고 검정 부표의 시기와 위치에 따른 양을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션에서 이 검정 부표에 특별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이것이 앞으로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재보다 더 늘어나지 않고 줄여 나갈 방법을 찾기 위한 첫 걸음을 바로 이 앱이 가능하게 해 줄 것이다.


함께 애써준 구글 코리아의 홍준성씨와 그의 팀(TensorFlow) 엔지니어들, 영상 촬영을 도맡아 준 분들, 현장 촬영에 도움을 준 정임철씨와 정구림씨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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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우이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떠밀려온 검정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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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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