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타고니아 후원 낚시쓰레기 조사 2차 사업 착수

  • 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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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eklee@osean.net

 


낚시쓰레기 조사(경기도)사업을 위한 교육과 사전조사


 

낚시쓰레기는 해양쓰레기의 주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심미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생물피해가 커 국제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션 역시 낚시쓰레기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 홍보물 제작, 낚시쓰레기 실태 강연 등에 나서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오션은 파타고니아 민간단체 지원 프로젝트에 낚시쓰레기 조사사업이라는 내용으로 지원하여 선정되어 ‘경남 4개 지역 낚시쓰레기 조사사업 ’을 수행하였다. 이 사업으로 통영, 창원, 부산 지역 15개 낚시터에서 낚시쓰레기 조사 사업을 실시하여 낚시쓰레기의 특성을 알아내었다. 또한 낚시인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낚시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원인을 알아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 결과는 ‘낚시인 전성시대’라는 홍보물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향후 낚시인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에도 오션은 이 프로젝트에 ‘경기지역 낚시쓰레기 조사사업‘으로 지원하여 선정되었다. 경기 지역 15개 낚시터에서 낚시쓰레기를 조사하고 낚시인을 대상으로 설문 대상인을 대폭 늘려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낚시쓰레기는 낚시터란 특정 장소에서 낚시인들이 배출시키는 특성을 지녔기 때문에 이들의 사고와 행동을 파악하는 것이 대책 마련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조사 지역은 경기도, 인천의 주요 낚시지점인 시화방조제, 넛출 선착장 등 15개 정점이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3회 낚시쓰레기를 중심으로 (사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시흥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조사하게 된다. 이 조사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10일 경기도 시흥에서 ‘낚시쓰레기 조사 사업 사전 교육과 시흥 1정점 사전 조사 ’를 실시하였다.


사전 교육에는 오션 연구원 2명과 인턴 연구원 1명, 시흥 환경운동연합 회원 4명이 참석하였다. 사전 교육은 조사사업의 목적, 내용, 조사범위 및 방법, 조사카드 작성 등을 내용으로 시흥의 대표적인 낚시 정점인 ‘시흥방조제 ’에서 실시하였다.
조사는 조사 정점에서 10 ㎡의 방형구를 설정하여 그 안의 낚시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줍고 그 항목을 구분하여 각각 개수와 무게를 측정하는 것이다. 사전조사 결과 낚싯줄이 낚시쓰레기의 54%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쓰레기 항목 중 비닐봉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것은 작년 조사사업 결과와 같아 낚시쓰레기 중에서도 낚싯줄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이번 낚시쓰레기 조사 대상 지역은 수도권으로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이 지역의 낚시쓰레기 조사는 낚시쓰레기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중요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을 통해 낚시쓰레기의 종류, 양 그리고 특성을 밝혀 낚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정책제안을 도출해 내 낚시쓰레기 저감에 큰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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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쓰레기 조사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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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쓰레기 사전 조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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