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철새의 날, 플라스틱 오염 공론화

  • 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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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방문연구원
jhkim@osean.net


세계 철새의 날 EAAFP 철새 및 서식지 보전 국제컨퍼런스—홍선욱 오션 대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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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및 서식지 보전 국제컨퍼런스(출처: EAAFP)



5월 10-11일 양일 동안 인천 송도에서 ‘철새 및 서식지 보전 국제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국제컨퍼런스는 5월 10일 세계 철새의 날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결로 파트너십(EAAFP)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다. 기념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말타 로하스유레고 람사르습지협약 사무총장, 마틴 스프레이 야생동물과습지 트러스트 대표, 피테 프로바스코 EAAFP 의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 약 200여명이 국내외에서 참석하였다.


EAAFP는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WSSD)에서 채택된 국제기구로서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존 및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철새를 지켜주세요(Protect birds: be the solution to plastic pollution)’라는 제목으로 꾸며져 플라스틱 오염이 철새와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과 이로부터 철새와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기획되었다. 일반 컨퍼런스에서는 습지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업하여 습지를 보전한 미국, 한국, 호주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특별 세션에서는 플라스틱 오염을 중점적으로 다뤄,  EAAFP 사무국 소속 비비안 푸가 세계적인 플라스틱 오염 실태를 소개하고,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홍선욱 대표가 한국에서 나타난 철새 피해에 대해 강연하였으며, 파타고니아 김성현 팀장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노력에 대해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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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플라스틱 오염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는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홍선욱 박사


이 강연에서 홍선욱 대표는 시민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45건의 철새 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피해사례들은 플라스틱을 비롯한 해양쓰레기들이 조류의 몸에 엉키거나, 조류가 해양쓰레기를 섭취하여 상해나 폐사에 이른 경우였으며, 대부분 취미낚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때문에 발생하였다. 더불어 피해를 저감하기 위하여 오션이 취해온 홍보나 전시, 방송 활동 등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낚시 쓰레기를 저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공유하였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관련된 팩트시트가 전시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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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패널토론
좌부터 파타고니아 김성현 부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총장, 오션 홍선욱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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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에 관한 팩트시트(출처: EA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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