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해양보전 비정부기구 BROCA, 오션 방문

  • 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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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방문연구원
jhkim@osean.net



중국 해양보전 비정부기구 BROCA, 오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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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CA의 리 첸첸 활동가(앞줄 왼쪽 두 번째), 협업 지역단체 양 홍쳉 활동가(앞줄 왼쪽 첫 번째)와 오션 직원들



5월 28일, 중국 해양보전 비정부기구인 블루리본해양보전협회(BROCA)의 리 첸첸 활동가와 협업 지역단체의 양 홍쳉 활동가가 오션을 방문하였다. BROCA는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해양문화를 증진하고자 2007년에 설립된 중국의 비영리기구이다. 이 단체는 연안 지역의 환경 교육, 전통 어업에 대한 혁신사업, 환경 개선, 산업 구조 혁신 등을 통하여 해양 생태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였다. 특히 중국 남부 지방인 산야부터 산둥반도까지 지역의 자원활동가를 모집하여 연안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BROCA는 황해광역생태계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웨이하이 지역의 해양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고, 대중 교육을 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BROCA의 오션 방문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BROCA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자문을 받고자 성사되었다. 또 이 만남에서 각 단체는 서로의 단체를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앞으로 신뢰 관계를 다질 것을 약속하였다. 오션의 홍선욱 대표는 조직의 비전과 가치를 소개하고, 연구 활동의 중요성과 예술을 통한 자원 봉사 활동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BROCA가 참여할 수 있는 국제 세미나를 소개하였으며, 국제해양쓰레기뉴스(Marine Litter News) 기고를 제안하였다.


 더불어 세 단체는 중국 해양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한국 서남해안까지 오는 상황을 이야기하고, 특히 서남해안에 많이 발견되는 중국의 양식용 플라스틱부표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리 활동가는 BROCA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화사업 대상 지역인 웨이하이에서도 양식용 플라스틱부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그녀는 비정부기구로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정부가 듣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서 홍 대표에게 물어보기도 하였으며, BROCA 활동에서 지역민들이 환경 보전을 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아 대중의 인식을 고양시키는 부분이 어렵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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