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공무원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교육

  • 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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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부설 한국해양쓰레기연구소장
jmlee@osean.net

 

 

해수부, 해양환경공단, 연안 및 해양환경 관리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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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엔지오의 노력에 대해 강의하는 홍선욱 대표


2019년 7월 1일~5일까지 제주시 라마다호텔함덕에서 ‘2019 캄보디아 연안 및 해양환경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이 열렸다.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주최의 이번 교육에는 캄보디아 환경부 및 지방정부 환경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가하였다.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에서는 홍선욱 대표와 이종명 소장이 참가하여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방법을 교육하였다.

7월 2일 첫 번째 강의에서는 홍선욱 대표가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엔지오의 노력’을 소개하였다. 해양쓰레기의 양과 종류를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 야생동물과 선박 운항에 미치는 영향, 시민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 홍보, 그리고 동아시아 해양쓰레기 시민 포럼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 발전되어 온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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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오 협력에 대해 질문하는 캄보디아 환경부 공무원

두 번째 강의에서는 ‘국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10년의 성과와 교훈’을 소개했다. 2008년 전국 20개 해안에서 시작된 모니터링은 2014년 40개 해안으로 확대되었다. 2007년까지 10년간의 변동을 분석한 결과 모니터링 대상 해안의 쓰레기는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티로폼 부표는 2008년 60여개에서 2017년 20개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종명 연구소장은 ‘국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제2기 방법론’을 강의했다. 이 모니터링 방법론은 유엔환경계획/국제해양학위원회의 지침, 미국, 유럽, 호주 등의 사례를 종합하여 개발한 것이다. 해안의 정해진 구간 안에 있는 모든 쓰레기를 모아서 종류에 따라 숫자와 무게를 측정하는데, 종류는 재질에 따라 구분된다. 특히, 플라스틱은 경질, 발포, 섬유, 필름 등 형태에 따라 구분되고, 용도에 따른 세부 종류들의 숫자까지 기록하고 있다.

오후에는 인근 해안에서 쓰레기 모니터링 실습을 했다. 미리 설정한 100m 해안 중 4개의 5m 구간에서 쓰레기를 주워서 숫자와 무게를 측정했다. 함덕 해안은 눈으로 보기에는 깨끗해 보였지만, 직접 쓰레기를 주워 보니 유리 조각 등 관광객이 버린 쓰레기가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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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쓰레기 모니터링 실습

해안 쓰레기 모니터링을 체험해 본 참가자들은 실제 캄보디아에서도 이 방법을 적용해서 해양쓰레기를 조사할 수 있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방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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