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토론회’ 참가

  • 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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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부설 한국해양쓰레기연구소장
jmlee@osean.net

 

 

윤준호 국회의원 주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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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토론회’가 2019년 8월 8일 오후 부산시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윤준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이 공동주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였다. 토론회에는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환경정책관,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 등 10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 발제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심원준 박사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오염실태와 문제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경신 부연구위원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국제사회 움직임과 우리나라의 대응’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민욱 선임연구원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재활용 기술 개발’ 등 3개 주제의 발표가 있었다.


토론자로 참가한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이종명 연구소장은 행사의 주제인 ‘효율성 향상’ 측면에서 정책 제안을 했다. 제도나 정책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고, 예산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많이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현행 정책의 투자대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종명 소장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정책으로 ‘유실어구 신고제’를 제안했다. 어업인들이 어구를 잃어버렸을 때 언제, 어디서,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당국에 신고를 하면, 나중에 정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을 할 때 이것들을 우선 대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어느 위치에 어떤 폐어구 쓰레기가 빠져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디부터 정화사업을 해야할지 위험성 평가를 해서 우선순위도 정할 수 있다.


해양쓰레기의 재활용에서도 무작정 재활용을 많이 하려고 하기보다 자원화 가능성이 높은 해양쓰레기를 선별하여, 최대한 간단한 공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재활용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자칫 재활용 과정에서 더 많은 비용과 에너지 투입, 그리고 환경 오염 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건진 해양쓰레기의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것보다, 어업인들이 사용하던 어구가 바다에 버려지기 전에 회수하여 유효 자원으로 재이용 및 재활용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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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대행사로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김정아 예술감독과 이종호 교육 프로그래머의 작품 사진 전시도 함께 진행되었다. 물고기 배 속에 든 플라스틱 조각을 먹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디너”), 산양초등학교 곤리분교장 학생들이 그린 그림 등을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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