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적 지표를 활용한 해안쓰레기 신속평가’ 국제학술지 게재

  •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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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부설 한국해양쓰레기연구소장
jmlee@osean.net


신속하게 해안쓰레기 분포 실태 파악 및 집중 지역 식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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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쓰레기의 분포를 신속하게 조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해양오염학회지(Marine Pollution Bulletin)’에 실렸다. 이 논문은 2017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의 의뢰로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에서 수행한 ‘2017년 전국연안 해안쓰레기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홍선욱 오션 대표는 “해양쓰레기 관리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가 해안선을 따라 쓰레기가 어떻게 공간적으로 분포하고, 어느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지를 아는 것인데, 시각적 지표를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지자체 등에서 해안 청소 계획을 세울 때 이 논문에 소개된 신속평가 방법으로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면, 위치별 예상 물량에 따라 예산과 인력을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논문에서도 우리나라 자연해안선 중 10% 구간에 60% 정도의 해양쓰레기가 집중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다.

논문이 실린 ‘해양오염학회지’는 과학인용지수(SCI)에 등재된 권위있는 국제학술지로, 국제적으로 해양쓰레기 연구 논문이 가장 많이 실리는 학회지 중 하나이다. 논문의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앞으로 50일 동안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링크
https://authors.elsevier.com/a/1Zh0X,ashtyVK


서지 정보
Lee, Jongmyoung, Hong, S., Lee, Jongsu, 2019. Rapid assessment of marine debris in coastal areas using a visual scoring indicator. Marine Pollution Bulletin 149, 110552.
https://doi.org/10.1016/j.marpolbul.2019.110552


요약문 번역
연안 지역에서 해양쓰레기의 공간 분포 및 현존량에 관한 정보는 효율적인 정화 및 관리를 위한 전제 조건이다. 우리는 시각적 지표를 활용하여 한국 해안의 해양쓰레기에 대한 신속 평가를 수행했다. 지표는 정량적으로 검증된 9 등급의 오염 수준을 나타내는 표와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의 육지부 자연해안선을 따라 10km마다 한 개의 조사구를 선택하여, 총 382 개의 해안에서 100m의 구간의 쓰레기 오염도를 평가했다. 약 40 명의 참가자를 교육하고, 이들이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는 2017년 4월, 6월, 8월, 10월 등 총 4번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한국 해안쓰레기의 총 현존량은 약 1만 7천톤으로 추정되었다. 특히, 해양쓰레기가 집중된 10%의 해안선을 청소하면 약 60%를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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