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에코 협동조합 비치코밍 세미나 참가

  • 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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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부설 한국해양쓰레기연구소장
jmlee@ose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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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코밍 세미나 기념촬영


에코에코 협동조합의 ‘비치코밍 세미나’가 2019년 10월 5일 부산시 해운대구 청사포에서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바다 쓰레기 줍기 활동 단체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 재주도좋아, 에코에코협동조합의 사례를 공유했다. 세미나는 당초 해운대 해수욕장 비치코밍 돔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런 비로 인해 장소를 청사포로 옮겨 진행되었다.


오션의 이종명 소장은 국제연안정화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국제연안정화는 전세계의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주우면서 종류와 숫자를 기록하는 행사이다. 오션은 한국 코디네이터 단체로서 전국의 기관, 단체 등과 함께 우리나라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연안정화의 역사와 발전, 주요한 우리나라 쓰레기 조사 결과 등을 발표했다.


재주도좋아의 최윤아 대표는 제주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바다쓰레기로 예술 하기 사례를 소개했다. 해녀 학교에서 만난 6명의 예술가들이 바다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바다에서 주운 쓰레기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진행해 왔다. 외지의 작가들이 제주도에 머무는 동안 바다쓰레기 작품을 같이 만들어보는 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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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에코 협동조사의 화덕헌 대표 인사 모습

에코에코 협동조합(대표 화덕헌)은 쓰레기를 상품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해운대의 비치파라솔을 재활용하여 만든 가방이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글자가 선명하게 들어가 있는 가방이 촌스럽다고 외면했지만, 최근에는 복고풍이 유행하며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해운대 해수욕장 행정동에 매장을 열고 다양한 비치코밍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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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도좋아 최윤아 대표와 참가자들의 질의 응답 모습

세 단체의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앞으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방법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션은 시민과학으로, 재주도좋아는 예술작품으로, 에코에코 협동조합은 상품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바다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쓰레기를 줍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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