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산반도국립공원 ‘해변보듬이’ 참가자 교육

  • 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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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소장
jmlee@osean.net



기관 단체별로 해안 일정구간 청소 및 환경 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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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보듬이 교육 모습 (사진: 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

2020년 10월 31일 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민참여 보전활동 「해변보듬이」 참가자 교육이 열렸다. 해변보듬이는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추진하는 해양보전 사업으로 기관, 단체 등에서(최근 해양환경공단의 명칭 공모전에서 ‘반려해변제도’로 결정) 해변 일정 구간을 책임지고 해안 환경을 관리하는 활동이다. 흔히, 해변 입양(Adopt a beach)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도 올해 제주도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부터 전국에 걸쳐 본격적인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에는 부안여자고등학교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션에서는 이종명 소장이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의 의의와 조사 방법을 교육했다. 오전 실내 교육에서는 변산반도국립공원 담당자들이 해변보듬이 제도와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드론을 이용하여 조사한 해변쓰레기 밀집지도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이어진 이론 교육에서 이종명 소장은 시민과학으로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의 의미, 국가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의 목적과 그 동안의 성과, 방법론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실제 해변 쓰레기를 수집해서 분류, 기록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국립공원 해안은 해변 입양 사업을 진행하기 좋은 대상이다. 보전할 가치가 높은 해변을 시민들이 직접 관리한다는 긍지와 보람을 나눌 수 있고, 해양환경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기 좋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다른 국립공원들에서 시민참여 해변 입양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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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쓰레기 모니터링 실습 모습(사진: 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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