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 ‘바다로 간 플라스틱’ 저자 홍선욱 대표 초청 강연

  • 20.11.24
    조회수 196
첨부파일
DSC_0004.jpg

홍선욱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sunnyhong@osean.net



미래를 위한 선한 영향력: 플라스틱 위기 극복 파트너쉽




DSC_0004.jpg
강연 제목을 소개하고 있는 홍선욱 대표(사진: SK건설 제공)

지난 달 28일 에스케이건설(SK건설, 사장 안재현)의 초청으로 서울 SK건설 본사에서 ‘미래를 위한 선한 영향력: 플라스틱 위기 극복 파트너쉽’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하고 왔다. 12년 전 출판한 ‘바다로 간 플라스틱’ 이후 국내외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기후변화 이후 세계를 강타한 환경이슈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이다. 특히 바다로 들어간 플라스틱이 결국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공기를 통해, 또 먹거리를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와 피해를 유발한다는 것이 밝혀진 것도 최근의 일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의 유혹을 과감히 끊어내는 절실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어둡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느 누구도 그 역할에서 제외될 수는 없다. 이번 경우는 플라스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강조하는 강연이었다. 강연 후 참가자들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문제점, 생분해성 어구의 개발에 대한 국내 수준과 전망, 환경부의 플라스틱 저감 대책과 기업의 협력 파트너쉽에 대해 질문하였다.


 

1606044130.jpg

오토 페스티벌: 친환경 오토 플랫폼으로의 변환 행사 포스터(SK건설 제공)

 

DSC_0010.jpg

우리나라 해양쓰레기의 발생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홍선욱 대표(사진: SK건설 제공)

 

 

강연이 이뤄진 공간은 SK건설의 사옥인 관훈빌딩의 1층 라운지, 탁 트인 공간이었고, 관계부서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흩어져 앉아서 편안하게 강연을 듣는 분위기였다. 관훈 빌딩을 비롯하여 4개 빌딩의 휴게 공간을 새로운 개념으로 재단장하면서 페스티벌로 오프닝 행사를 한 것이다. 그 이름은 ‘2020 오토 페스티벌 – 친환경 오토 플랫폼으로의 변환: 미래를 위한 선한 영향역’이라는 긴 제목의 페스티벌이었다. SK건설 사무국 내 행복디자인그룹에서 추진하였는데, 오토(OTO)의 의미는 원팀오퍼레이션(One Team Operation)으로 세계에 퍼져있는 SK건설의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으로 시작부터 하나의 팀처럼 일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강연 동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이뤄졌고, 참석하지 못한 구성원을 위한 녹화 영상 제작도 병행하였다.


 

DSC_0013.jpg

유튜브 라이브로 강연이 진행되는 모습(사진: SK건설 제공)

 

 

이번 강연은 안재현 사장의 의지로 성사되었다. 그 배경에는 최태원 SK 회장의 새로운 경영철학이 있다. 지난 9월 22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기업,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기업, 건강한 지배구조를 가진 기업」이라는 새로운 경영 철학을 강조하는 메일을 전 임직원에게 발송하면서 ‘플라스틱 바다(A Plastic Ocean)’라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해 보라고 권유한 바 있다. SK건설의 안재현 사장 또한 건설 분야의 혁신을 위해 해양환경과 해양쓰레기의 실태, 의식 변화의 필요성 등에 대해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구성원들의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SK건설이 친환경 사업체로 전환하기 위해 변신 중인 것이 반갑다. 세상의 변화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되어 무르익는다. 첫 발걸음을 떼지 않고 어떻게 뛸 수 있으랴. 사회적 가치를 향한 기업의 움직임에 큰 박수를 보낸다.

 

  목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