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인턴 - 최상현 학생을 소개합니다

  • 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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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상근자에 변화가 있습니다. 차례로 소개합니다.

- 홍보 전담, 정형욱 실장님, 대학생 인턴, 최상현 학생 -




대학생 인턴, 최상현 소개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홍선욱 

oceanook@gmail.com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꽂힌 21세 대학생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OSEAN)을 체험하기 위해 대학생 인턴이 들어왔습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해양융합공학과에 재학 중인 최상현 학생입니다. 2학년을 마치고 겨울 방학 동안 오션에서 여러 가지 직업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소개해 드립니다.


1. OSEAN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전 세계적으로 해양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저는 해양이 전공인데다 대학원도 환경 관련 전공을 선택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해양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레포트를 자주 썼습니다. 그러는 도중 해양쓰레기 모니터링과 같은 자료가 오션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션 사이트에 들어가서 많은 정보를 보았습니다. 더불어 해양쓰레기 수거 같은 활동들을 직접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기계비평'이라는 수업에서 홍선욱 박사님이 강사로 오신다는 것을 알고 오션이 하는 일에 대해 직접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이제 거의 한달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어떤 일을 체험해봤나요?

홍선욱 박사님이 오션의 비전과 미션, 해양쓰레기를 왜, 어떻게 줄이려고 하는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에 따라 제일 먼저 한 일은 '제1회 오션OSEAN과 함께하는 오션OCEAN 살리기 영상 공모전'의 기획 초안에 따라 참가자들이 쉽게 신청할 수 있게 신청서와 안내문을 작성한 뒤 포스터를 의뢰하고 직접 공모전 전문 사이트에 올리는 일까지였어요. 출근하자마자 정말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뻤어요. 중국어선에서 사용하는 어구를 과학수사대처럼 상세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도 나중에 중국 어구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것을 입증할 증거로 쓰일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재미있게 했구요. 지금은 곧 있을 제2차 한국해양쓰레기 컨퍼런스 준비가 한창인데 참가신청을 구글폼으로 만들어 손쉽게 참가자 정리를 할 수 있게 했어요. 150명 정도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서 참여하는 걸 보고 이 문제가 참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구나 생각했어요. 저는 매일 해양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 관련 기사를 하나씩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기사를 통해 많은 정보도 함께 얻고 있어요. 

 

3. OSEAN의 근무 환경은 어땠나요?

10시 출근이라는 것, 상근자라고 해도 4일만 일하기도 하고 4시면 퇴근해도 되는 독특한 곳이었어요. 이렇게 직원들의 편의를 봐주시는 것도 놀라운데 실적도 상당하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요즘엔 1시간씩 일찍 출근해서 아침마다 R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계시는데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배우는 즐거움에 푹 빠진 분들이 일하는 곳이에요. 


올 1월부터는 '해양쓰레기로부터 탈출하는 날'(해탈의 날)을 정하게 되어 해양쓰레기로부터 벗어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랍니다. 매일 매순간 해양쓰레기에 관한 이야기와 일만 하다보니 너무 매몰되는 것 같아서 생긴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매월 하루 반나절은 해양쓰레기나 업무 이야기를 하면 벌금을 내기로 했습니다. ㅎㅎ 1월 30일 첫 해탈 행사는 영화를 함께 보러 가기로 했어요. 


4. OSEAN에서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바닷가에 나가서 직접 해양쓰레기나 미세플라스틱 조사를 해보고 싶어요. 추운 겨울이긴 하지만 전국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단체들이 있다고 합니다. 1월 말에 나갈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오션에서 일하면 조사를 빌미로 전국을 여행해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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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현 학생은 한양대에서 초청하여 강의를 하고 나서 만난 친구인데요. 인턴에 지원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승낙을 했죠. 집이 거제여서 통영까지 함께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락 반찬도 직접 만들어 싸오는데 오션 주부 경력 10여년의 상근자들보다 솜씨가 더 뛰어나다는 후문입니다^^. 학교에서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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