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션은 해양쓰레기에 관한 연구성과물, 교육홍보물 등 많은 자료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 아래의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제278회 세미나: 아프리카의 육상기인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도전과 해결책

  • 18.01.19
    조회수 113
첨부파일

아프리카의 육상기인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도전과 해결책

 

 
이종수
(사)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leesavannah@hanmail.net

 
2017년 1월 9일, 오션의 제278회 정기 세미나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의 육상기인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도전과 떠오르고 있는 해결책'에 대한 논문을 다뤘다.

본 세미나는 국제세미나로 진행되었다.

 
<원문>

Jenna Jambeck, Britta Denise Hardesty, Amy L. Brooks, Tessa Friend, Kristian Teleki, Joan Fabres, Yannick Beaudoin, Abou Bamba, Julius Francis, Anthony J. Ribbink, Tatjana Baleta, Hindrik Bouwman, Jonathan Knox, Chris Wilcox. Challenges and emerging solutions to the land-based plastic waste issue in Africa.

 
<요약문 번역>

최근 몇 년간 세계 여러 지역에서 해양환경으로 유입되는 쓰레기의 양과 종류에 초점을 맞춘 노력들이 급증하였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아프리카를 둘러싼 연안과 해역으로 유입되는 쓰레가의 규모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다. 이 지식의 차이를 메꾸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해양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있는 쓰레기에 대한 기존의 정보를 수집하였다. 이 논문은 쓰레기의 기인과 미관리쓰레기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에서 등장하고 있는 해양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기회와 해결책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제 해결의 성공을 막는 장애물에 대해 다루고 있고 점점 커지고 있는 이 지구적 문제를 대폭으로 줄이기 위해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주요 내용>

1. 소개
육상으로부터 해양에 유입되는 플라스틱의 양과 무게에 대한 현재의 추정은 다음과 같은 자료들로 이루어진다. 1) 일인당 쓰레기 배출량 2) 플라스틱 쓰레기의 비율 3) 잘못 관리되는 쓰레기의 비율. 전 세계의 가용한 데이터를 사용해 얻은 계산 결과, 고형폐기물 관리 기반을 갖추지 못한 빠르게 성장하는 개발도상국들이 해양쓰레기를 상당히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들에서는 이러한 계산을 위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어려우며 얻을 수 있는 데이터도 적다. 미관리 쓰레기의 양을 정확히 추정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이 논문에서는 가장 접근 가능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아프리카 해양쓰레기의 기인을 추정하였다. 또한 문제의 규모를 양적화하고 시급한 해결책과 투자 기회를 찾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마지막으로 현재 쓰레기가 해양에 도달하기 전 문제를 줄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성공적인 개입을 다루었다.

 

2.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개요
아프리카는 예측하지 못한 인구증가를 경험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13억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가장 높은 인구증가와 도시화가 연안가에서 발생하여 2060년까지 저지대 인구가 49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중산층 인구는 플라스틱 소비재에 대한 커다란 시장을 형성하고 슈퍼마켓의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물품들이 비공식적인 시장과 가게들에서 거래되는 물품들을 대체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 GDP의 80%가 11개국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러한 나라들은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해안가의 인구 팽창과 더불어 강 가까이에 사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적합한 쓰레기 관리 시설이 부족하여 많은 양의 육상쓰레기를 해양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바다로 유입되는 육상쓰레기의 양도 상당하지만, 아프리카의 선적과 해양활동에서 나오는 미관리 쓰레기 또한 바다로 유입된다. 아프리카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1200만 명에 이르며 이곳의 많은 나라들에서 생선은 주식량이다. 해양쓰레기는 식품안전, 경제발전, ‘블루이코노미’에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환경적 위협일 뿐만 아니라 주요 사회 경제적 발전에 도전이 되고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문제를 일으킨 가나를 예로 들면 비닐봉지와 다른 플라스틱 소비재들이 수로에 쌓여 폭우 때 하수구를 막아 홍수를 일으켜 150명이 죽고 수백만 달러의 경제적 손상을 가져왔다. 비닐봉지의 경제적 건강적 위협으로 아프리카 20여 개국에서는 비닐봉지를 금지하고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적합한 시행체계는 아직 난제로 남아 있다.
데이터가 부족하지만 아프리카의 나라들에서 해양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미관리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을 예측하였다. 이집트,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지리아, 모로코는  해양쓰레기에 기여할 상위 20개국에 포함되었다. 아프리카의 미관리 플라스틱쓰레기의 양은 2010년 440만 톤으로 추정되었고 이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2025년에는 105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3. 해양쓰레기의 기인, 이동
아프리카 대륙의 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보고는 부족하지만 아프리카 이외 지역의 모형으로 아직 조사되지 않은 정점에서의 양을 추정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국제적인 연구로부터  얻은 정보는 어느 지역에 양이 특별히 많으며 협력 투자와 행동이 최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해 준다. 전 세계적인 분석은 쓰레기의 양, 날씨에 관련된 정보, 사회경제적인 요인, 인구밀도, 장소에 대한 접근도 등의 변수에 의존한다. 해양으로의 쓰레기의 이동은 인간의 행동, 교통수단, 바람과 물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사람의 투기가 한 장소의 쓰레기 양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다. 쓰레기의 양과 흐름을 결정하는 모델은 해양쓰레기의 기인을 결정하는데 유용하지만 쓰레기 감소 관리정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준다. 아프리카에서 쓰레기의 역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 대륙에 걸친 쓰레기의 기인, 이동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4. 해양쓰레기를 다루는 현행 거버넌스
헤양의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규제는 비닐봉지에 대한 금지와 세금 부과이다. 모리타니는 이를 실행한 첫 번째 국가이다. 이 정책은 가축이 비닐봉지 삼키는 것을 70%나 줄였다. 오늘날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에서 비닐봉지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UN2030 (SDG) 목표 14에서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목표 6,11,12에서도 폐수와 쓰레기를 다루고 있다. 목표 15는 육상쓰레기를 찾아내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목적을 두고 있고 목표 3과 13은 건강에 대한 쓰레기 소각의 영향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효과적인 쓰레기 관리는 UNSDG하에 설정된 목표들의 많은 부분과 관련되어 있는 문제이다. 지구적 규제 도구라는 개념으로 볼 때 거의 모든 아프리카 해안국들이 United Nations Convention of the Law of the Sea (UNCLOS)의 회원국들이다. 이러한 법적 규제 장치는 해양에서 수행되는 활동을 제어하고 국가가 해양환경의 오염을 방지하고 제어하며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이외에도 해양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의 위해한 영향을 방지하는 조항을 포함하는 협약에는 MARPOL 73/78, 런던 협약, 바젤 협약, 로테르담 협약, 스톡홀름 협약 등이 있다. 4개의 아프리카 지역해 조약과 행동강령 (RSCAPs) – 바르셀로나 협약, 아비장 협약, 나이로비 협약, PERSGA (Red Sea and Gulf of Aden) - 은 해안에서 공유재를 공유하는 나라들 간의 협동과 협력을 고양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 RSCAPs는 해양쓰레기에 대한 지역해 행동강령의 발전을 개척해오고 있다. 특히 생물다양성에 협약에서도 해양쓰레기에 대한 행동이 명시되고 있다. 해양쓰레기에 얽히거나 삼켜서 영향을 받는 17%의 종들이 IUCN상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된 것들이다. 아프리카에서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국가적 수단들 간의 차이가 있지만 현행수단과 효과를 더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해양쓰레기를 다루는 적절한 국가적, 지역적 정책의 부족이 블루이코노미의 실행에 걸림돌이 되고 있고 SGDs를 실행하고자 하는 국가나 파트너들이 시작한 노력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5. 아프리카에서의 해결책과 혁신
해양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완화시키고자 하는 발의안들이 몇 단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품에 대한 기존의 선형모델인 ‘자원을 취하기 ⇒ 만들기 ⇒ 폐기하기’ 유형을 순환 고리로 시급히 바꿀 필요가 있다. 새로운 모델 하에서 플라스틱은 재활용되고 재사용된다. 이러한 행동들에 대한 책임이 산업체, 정부, 시민들 간에 공유될 수 있다. 재활용 물품들을 소비자가 직접 분류라고 이들에게 보상을 해주는 시스템이 나이지리아와 케냐에서 시행되고 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재활용프로그램이 몇 가지 시행되고 있다. 또한 여러 국가들에서 몇몇의 단체들이 쓰레기의 재활용에 기여하고 있다. 모바일 기술도 데이터를 모으고 플라스틱오염 문제 해결의 공간에 대한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나 시스템들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인식증진, 일자리 제공, 주민들에게 부수적인 수입 제공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6. 아프리카의 해양쓰레기 네트워크
해안이나 섬에 위치한 아프리카의 38개국에서 해양은 생계수단, 식품안전, 경제발전의 중요한원천이다. 또한 블루이코노미에 대한 급증하는 관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양쓰레기 문제를 전 아프리카 규모에서 줄이고 관리하기 위해 이 문제와 규모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프리카의 육상기인 쓰레기 관리는 아프리카 주도의 해법을 요구한다. 쓰레기는 경계를 넘나드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역 간 공조는 더 큰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 해양쓰레기 문제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수집이 필요하며 이는 효과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전략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이미 시행된 비닐봉지 금지와 같은 정책의 효과성 평가에도 기여한다. 오늘날까지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정보를 수집하는 개인적, 그룹 간 노력이 있어 왔다. 추가적으로 추천할 것은 아프리카 대륙에 걸친 정보수집이다. 교육과 인식증진 또한 해양쓰레기 줄이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제조업자, 유통업자, 소매업자들 간의 협력은 환경에 대한 플라스틱 유입의 영향을 더 잘 이해하고 유입 정점을 포착하고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토의한 내용>
1. 현재는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양으로 주목 받는 곳이 아시아이지만 멀지않은 미래에는 아프리카가 주목을 받을 것 같다. 이 논문에서 추정에 쓰이는 자료들이 2005년 것으로 비교적 오래된 것이라는 것이 한계인 것 같다.
2. 아시아대륙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추정하는 연구와 지도 제작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