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임직원 해양환경교육 실시 “지금이 바다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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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GS리테일 임직원 해양환경교육 홍선욱 대표 강의 모습


GS리테일 임직원 해양환경교육 실시

“지금이 바다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


플라스틱 오염 실태 공유 및 미세플라스틱 분류 실습 진행


이종명 |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소장 jmlee@osean.net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은 지난 9월 2일 서울 GS강남타워 16층 커넥트홀에서 GS리테일 임직원 대상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지금이 골든타임: 바다의 위기와 우리가 함께 잠글 수 있는 수도꼭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업 차원의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모으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에는 GS리테일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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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2부 강연 / 미세플라스틱 분류 실습 방법을 소개하는 앨리시아 로 연구원  


이날 1부 강연자로 나선 오션의 홍선욱 대표는 바다가 인류에게 제공하는 생태계 서비스의 가치와 함께, 급격히 증가하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실태를 과학적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홍 대표는 “국제사회와 기업이 쓰레기를 바다에서 수거하는 사후 방식에 그치지 않고, 발생원 자체를 줄이는 사전 예방, 즉 수도꼭지 잠그기 정책과 행동 전략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유통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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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2부 실습 / 미세플라스틱 분류와 키링 만들기 실습 모습


이어 2부에서는 오션 모니터링연구팀 앨리시아 로 연구원이 강사로 나섰으며, 전남 신안군 우이도 해변에서 실제 오션이 채취한 시료에서 미세·중형 플라스틱을 참가자들이 직접 선별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해안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플라스틱을 골라내어 형태별로 경질형, 발포형, 섬유형, 필름형 등으로 분류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아울러 분류한 미세플라스틱을 유리병 키링에 담아 자신만의 기념품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직접 만든 키링을 보며 일상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의 필요성을 상기할 수 있을 것이다.



GS리테일은 2025년부터 오션, 해양 탐사 그룹 팀부스터와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 프로그램인 ‘바다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는 바다거북, 잘피와 같은 보호대상 생물들을 바다쓰레기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 환경단체의 해안 및 수중 정화를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도 제주, 양양 등에서 해안 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당일 오전에 진행된 ‘자원순환의 날 폐가전 수거 행사’에 이어 실시되었다. 이 교육이 임직원 개개인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서 나아가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이 일상 속 실천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