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창장을 수상한 이종수 책임연구원(오른쪽에서 두번째)
시민과학의 힘, 거제대에서 피어난 해양환경보호 정신
시민과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 오션
한국인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gihan@osean.net
거제대학교 학생들, 해양환경 지킴이로 거듭나다.
지난 2025년 1월 7일, 거제시 소노캄에서 열린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확산 Festival"에서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이 거제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거제대학교와 함께 진행된 "해양환경 시민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매주 화요일, 바다를 위한 특별한 수업은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7회 거제대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오션과 거제대학교가 협력하여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환경 문제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바다기사단' 활동은 (아래 참고) 학생들에게 해양쓰레기 문제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문제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민과학자로 성장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아닌, 문제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한 점이 가장 의미 있었다"며, "이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바다를 지키는 데 일조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줬다. 오션의 관계자는 "청년들이 해양환경 보호의 선봉에 서준 점이 무엇보다 고무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시민과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대 학생들과 오션이 만들어낸 변화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바다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이제 막 시작됐으며, 이들의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바다기사단'이란?
'바다기사단'은 드론, 스마트폰, 다이빙 장비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바다와 환경을 보호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바다와 도시에서 발견한 쓰레기를 기록하고 이를 분석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바다기사단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뒤(클릭), 네 가지 활동 팀(스카이 나이츠, 아쿠아 나이츠, 테라 나이츠, 어반 나이츠) 중 하나를 선택하여 쓰레기를 촬영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사용자가 기록한 데이터는 AI와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쓰레기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
표창장을 수상한 이종수 책임연구원(오른쪽에서 두번째)
시민과학의 힘, 거제대에서 피어난 해양환경보호 정신
시민과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 오션
한국인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gihan@osean.net
거제대학교 학생들, 해양환경 지킴이로 거듭나다.
지난 2025년 1월 7일, 거제시 소노캄에서 열린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확산 Festival"에서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이 거제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거제대학교와 함께 진행된 "해양환경 시민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매주 화요일, 바다를 위한 특별한 수업은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7회 거제대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오션과 거제대학교가 협력하여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환경 문제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바다기사단' 활동은 (아래 참고) 학생들에게 해양쓰레기 문제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문제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민과학자로 성장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아닌, 문제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한 점이 가장 의미 있었다"며, "이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바다를 지키는 데 일조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줬다. 오션의 관계자는 "청년들이 해양환경 보호의 선봉에 서준 점이 무엇보다 고무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시민과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대 학생들과 오션이 만들어낸 변화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바다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이제 막 시작됐으며, 이들의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바다기사단'이란?
'바다기사단'은 드론, 스마트폰, 다이빙 장비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바다와 환경을 보호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바다와 도시에서 발견한 쓰레기를 기록하고 이를 분석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바다기사단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뒤(클릭), 네 가지 활동 팀(스카이 나이츠, 아쿠아 나이츠, 테라 나이츠, 어반 나이츠) 중 하나를 선택하여 쓰레기를 촬영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사용자가 기록한 데이터는 AI와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쓰레기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