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한국환경한림원의 신임 일반회원으로 추대되어 임명장을 받은 홍선욱 대표
해양쓰레기 대응의 집념, 환경한림원도 주목했다.
환경 분야 최고 전문가 모임에, 오션 홍선욱 대표 합류
김혜주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국제협력팀장 ㅣ hyejukim@osean.net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의 홍선욱 대표가 한국환경한림원의 2025년 신임 일반회원으로 선발됐다.
한국환경한림원은 2011년 설립된 국내 최고 환경 석학과 전문가, 정책 실무자들이 참여해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식 교류 및 정책 제언을 수행하는 권위 있는 기구다. 전문성과 업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입이 불가능하며, 매년 선발 인원도 엄격히 제한된다.
신임 회원 후보는 기존 회원 또는 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만 등록이 가능하며, 연구 업적, 사회적 기여도, 전문성 등에 대한 회원관리위원회의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일반회원은 3년간 전공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뒤 재심사를 거쳐 정회원으로 승격될 수 있다. 정회원은 현재 180명이며, 최대 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4월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67차 환경리더스포럼 및 제21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일반회원 환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새롭게 선발된 일반회원으로 소개되었으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처럼 국내 환경계에서 가장 높은 기준을 자랑하는 전문가 집단에 홍 대표가 합류한 것은, 해양환경 분야에서의 오랜 연구와 헌신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그는 2009년, 오션을 국내 최초의 해양쓰레기 전문 민간연구단체로 창립한 이후, 꾸준한 국내외 학술 논문 발표, 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 자문, 시민 참여 캠페인, 국제 협력 등 다층적인 접근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선도해왔다. 홍 대표는 “환경한림원 회원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양쓰레기 문제는 기후위기의 또 다른 얼굴이다. 바다를 지키는 일이 곧 우리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계속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임은 해양이라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환경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쌓아온 홍 대표의 노력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동시에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해석된다. 앞으로 해양환경 분야가 기후위기 및 자원순환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환경한림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kaoes.or.kr
[사진 2] 2025년도 한국환경한림원 총회 단체사진
해양쓰레기 대응의 집념, 환경한림원도 주목했다.
환경 분야 최고 전문가 모임에, 오션 홍선욱 대표 합류
김혜주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국제협력팀장 ㅣ hyejukim@osean.net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의 홍선욱 대표가 한국환경한림원의 2025년 신임 일반회원으로 선발됐다.
한국환경한림원은 2011년 설립된 국내 최고 환경 석학과 전문가, 정책 실무자들이 참여해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식 교류 및 정책 제언을 수행하는 권위 있는 기구다. 전문성과 업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입이 불가능하며, 매년 선발 인원도 엄격히 제한된다.
신임 회원 후보는 기존 회원 또는 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만 등록이 가능하며, 연구 업적, 사회적 기여도, 전문성 등에 대한 회원관리위원회의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일반회원은 3년간 전공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뒤 재심사를 거쳐 정회원으로 승격될 수 있다. 정회원은 현재 180명이며, 최대 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4월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67차 환경리더스포럼 및 제21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일반회원 환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새롭게 선발된 일반회원으로 소개되었으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처럼 국내 환경계에서 가장 높은 기준을 자랑하는 전문가 집단에 홍 대표가 합류한 것은, 해양환경 분야에서의 오랜 연구와 헌신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그는 2009년, 오션을 국내 최초의 해양쓰레기 전문 민간연구단체로 창립한 이후, 꾸준한 국내외 학술 논문 발표, 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 자문, 시민 참여 캠페인, 국제 협력 등 다층적인 접근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선도해왔다. 홍 대표는 “환경한림원 회원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양쓰레기 문제는 기후위기의 또 다른 얼굴이다. 바다를 지키는 일이 곧 우리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계속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임은 해양이라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환경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쌓아온 홍 대표의 노력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동시에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해석된다. 앞으로 해양환경 분야가 기후위기 및 자원순환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환경한림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kaoe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