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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이 전개하는 다양한 활동들과 해양쓰레기에 관련된 소식들을 전합니다.
오션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책을 찾고, 함께 실천하기 위해
정부, 기업, 민간단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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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의 첫 서포터즈, 청년 오션 ‘윤슬 1기’ 출범

2024-09-26


오션의 첫 서포터즈, 청년 오션 ‘윤슬 1기’ 출범


도파라  |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  parado@osean.net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은 지난 8월, 직무교육 사이드프로젝트 팀매칭 플랫폼 '마이팀플’을 통해 "오션과 함께하는 해양환경보호 기부 캠페인 서포터즈 윤슬 1기”를 모집했다. '윤슬’은 순우리말로 "햇빛이나 달빛이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의미하며, 바다 위에서 반짝이는 윤슬처럼 오션(OSEAN과 ocean)을 빛내줄 청년들을 상징한다.


윤슬 1기는 플라스틱 오염 협약 및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 방안을 알리고, 기부 캠페인의 확장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운영을 맡게 될 서포터즈다. 2주간의 모집 기간 동안 전국에서 79명의 지원자가 지원했고, 그중 9명의 열정 넘치는 청년들이 선발되었다. 선발 기준은 자기소개서와 유사 프로젝트 참여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9월 2일에는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홍선욱 대표와 도파라 팀장, 8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했으며,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서포터즈 1명도 따로 시간을 마련해 전원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할 수 있었다. 오리엔테이션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윤슬 프로젝트의 기획 설명과 함께 해양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열띤 논의가 오갔다.


이어 9월 13일에는 서울에서 서포터즈들의 첫 오프라인 모임이 열렸다. 이 모임에서는 국제플라스틱협약과 열일캠페인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서포터즈들은 홍보 기획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온라인 모임보다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 돋보였으며, 특히 창의적인 홍보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윤슬 1기의 활동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12주간 진행된다. 남은 4회의 모임 중 3회는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며, 마지막 수료식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 바다기사단 배지, 해양환경 관련 교육 수강 기회, 오션 인턴 지원 자격(우수자는 인턴십 기회 제공), 오션과 협업하는 ESG 실천 기업이나 기관의 추천서, 그리고 국제플라스틱협약 제정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서포터즈 참여 기회 등 다양한 리워드가 주어진다.


오션은 윤슬 1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윤슬 2기, 3기, 4기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서포터즈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해양 환경 보호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


[사진 1. 윤슬 1기 서포터즈 단체사진 (왼쪽 앞에서부터 박해주, 현혜선, 이다빈 서포터즈, 오션 김혜주 연구원, 도파라 대외협력팀장.

오른쪽 앞에서부터 윤다은, 서승현, 박서영, 이서현 서포터즈, 오션 홍선욱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