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해양환경 시민과학자 양성 과정 성료
도파라 |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 parado@osean.net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커리큘럼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과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은 2024년도 하반기에 공동으로 운영한 ‘해양환경 시민과학자 양성’ 과정을 통영에서 현장 실습과 수료식으로 마무리하였다. 20명의 학부, 대학원생이 신청하여 9월 12일부터 매주 1회씩 이론 4회, 실습 2회의 교육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 교육 과정은 지난 7월 오정리질리언스 연구원과 고려대 지속가능원, 그리고 (사)오션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된 첫 협력 사업이다. 2023년 거제대학교에서 처음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민과학자 양성 과정을 개설한 뒤로 두 번째의 사례를 서울에서 만든 것이다.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진행한 4회의 강의는 오션의 연구진들이 ‘해양쓰레기 위기에 맞설 시민과학자 되기’, ‘해양쓰레기 빅데이터 분석 체험, 대형-중형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오염 현황과 시민과학 데이터 수집 방법’, ‘글로벌 해양쓰레기 대응 노력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을 다뤘다. 이어 대학 주변의 길거리에서 디지털 시민과학 프로그램 ‘바다기사단’ 중 어번 나이츠 활동 실습과 통영 1박 2일 실습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이 선호할 만한 주제와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바다기사단 Urban AI 앱, 미세플라스틱 분류, 문화체험 등 다양한 실습부터 수료식까지 뜻 깊은 경험
통영에서 진행된 1박 2일의 현장 실습은 통영RCE 세자트라숲 강의실에서 시작되었다. 이곳에서 오션의 ‘바다기사단’ 프로그램 소개와 실습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수강생들은 바다기사단 Urban AI 앱을 활용해 해양쓰레기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요트 투어가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요트를 타고 한산도 섬 앞바다까지 이동하며 통영의 자연과 역사, 해양 환경의 가치를 체감했다. 바다 위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은 단순한 해양 활동을 넘어, 시민과학자로서의 책임감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저녁 식사로는 통영의 특산물인 해산물 솥밥과 신선한 굴 요리가 제공되어 수강생들에게 지역의 맛을 선사했다. 맛있는 식사를 통해 통영이라는 지역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2일차에는 오션 사무실에서 미세플라스틱 분류 실습과 함께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및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에 대한 설명 시간이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직접 분류 작업에 참여하며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모니터링의 중요성과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수료식에서는 그동안의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과학자로 성장했음을 축하하며, 각자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강의를 넘어, 현장 실습과 지역 문화를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수강생들에게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고려대 지속가능원과 오션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과정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응할 시민과학자 양성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의 초석이 될 것이다.
[사진1. 오션 정호승 책임연구원이 고려대학교 강의실에서 수강생들에게 해양쓰레기 빅데이터 분석 체험을
주제로 이론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2. 통영 실습에 참가한 고려대학교 수강생들과 오션 연구원이 함께한 단체 사진]
[사진3. 실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해상 체험 중 요트에서 촬영한 고려대학교 수강생들과 오션 연구원이 함께한 단체 사진]
[사진4. 해양환경 시민과학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마친 후 오션 이종명 소장과 이종수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원과 수강생들이 함께한 단체 사진]
연관 기사 : https://osean.imweb.me/activity/?idx=113362666&bmode=vie
고려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해양환경 시민과학자 양성 과정 성료
도파라 |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 parado@osean.net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커리큘럼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과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은 2024년도 하반기에 공동으로 운영한 ‘해양환경 시민과학자 양성’ 과정을 통영에서 현장 실습과 수료식으로 마무리하였다. 20명의 학부, 대학원생이 신청하여 9월 12일부터 매주 1회씩 이론 4회, 실습 2회의 교육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 교육 과정은 지난 7월 오정리질리언스 연구원과 고려대 지속가능원, 그리고 (사)오션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된 첫 협력 사업이다. 2023년 거제대학교에서 처음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민과학자 양성 과정을 개설한 뒤로 두 번째의 사례를 서울에서 만든 것이다.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진행한 4회의 강의는 오션의 연구진들이 ‘해양쓰레기 위기에 맞설 시민과학자 되기’, ‘해양쓰레기 빅데이터 분석 체험, 대형-중형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오염 현황과 시민과학 데이터 수집 방법’, ‘글로벌 해양쓰레기 대응 노력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을 다뤘다. 이어 대학 주변의 길거리에서 디지털 시민과학 프로그램 ‘바다기사단’ 중 어번 나이츠 활동 실습과 통영 1박 2일 실습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이 선호할 만한 주제와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바다기사단 Urban AI 앱, 미세플라스틱 분류, 문화체험 등 다양한 실습부터 수료식까지 뜻 깊은 경험
통영에서 진행된 1박 2일의 현장 실습은 통영RCE 세자트라숲 강의실에서 시작되었다. 이곳에서 오션의 ‘바다기사단’ 프로그램 소개와 실습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수강생들은 바다기사단 Urban AI 앱을 활용해 해양쓰레기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요트 투어가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요트를 타고 한산도 섬 앞바다까지 이동하며 통영의 자연과 역사, 해양 환경의 가치를 체감했다. 바다 위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은 단순한 해양 활동을 넘어, 시민과학자로서의 책임감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저녁 식사로는 통영의 특산물인 해산물 솥밥과 신선한 굴 요리가 제공되어 수강생들에게 지역의 맛을 선사했다. 맛있는 식사를 통해 통영이라는 지역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2일차에는 오션 사무실에서 미세플라스틱 분류 실습과 함께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및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에 대한 설명 시간이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직접 분류 작업에 참여하며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모니터링의 중요성과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수료식에서는 그동안의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과학자로 성장했음을 축하하며, 각자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강의를 넘어, 현장 실습과 지역 문화를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수강생들에게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고려대 지속가능원과 오션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과정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응할 시민과학자 양성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의 초석이 될 것이다.
[사진1. 오션 정호승 책임연구원이 고려대학교 강의실에서 수강생들에게 해양쓰레기 빅데이터 분석 체험을
주제로 이론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2. 통영 실습에 참가한 고려대학교 수강생들과 오션 연구원이 함께한 단체 사진]
[사진3. 실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해상 체험 중 요트에서 촬영한 고려대학교 수강생들과 오션 연구원이 함께한 단체 사진]
[사진4. 해양환경 시민과학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마친 후 오션 이종명 소장과 이종수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원과 수강생들이 함께한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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