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와 해양쓰레기 저감 업무 협약 체결
해운대 캠페인과 연안 정화 진행
윤승철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scyun@osean.net
지난달, 15일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와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양환경 보호에 뜻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이에 기반하여 추후 두 기관은 바다사랑 봉사대 교육 지원, 연안 정화 활동 및 캠페인 확대를 위한 자원 공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안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사진 1. 업무협약서 체결 : 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왼쪽)과 오션 홍선욱 대표(오른쪽)]
협약식 후에는 해양진흥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다사랑봉사대 및 신입사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홍선욱 대표의 사전교육이 이루어졌다. ‘한 번의 청소에 열 배의 가치를 더하다: 국제연안정화와 열일바다청소’를 주제로 해양정화 활동의 이유와 더불어 가치를 부여하는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 데이터 기반 효과적인 실천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사진 2. 오션 홍선욱 대표가 해양진흥공사 임직원들에게 사전교육을 하는 모습]
협약식 후에는 해양진흥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다사랑봉사대 및 신입사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홍선욱 대표의 사전교육이 이루어졌다. ‘한 번의 청소에 열 배의 가치를 더하다: 국제연안정화와 열일바다청소’를 주제로 해양정화 활동의 이유와 더불어 가치를 부여하는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 데이터 기반 효과적인 실천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어서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해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해양쓰레기와 발생 원인을 알리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하였었다. 오션의 열일캠페인 10가지 항목 중 바닷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쓰레기가 무엇인지 시민들의 생각을 스티커 투표로 물었다. 이어서 바닷가 정화활동을 ‘열일바다청소’로 진행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북쪽 방파제에 끼어 빠져나가지 못한, 장어통발을 비롯한 각종 폐어구를 열심히 수거하고 시민들의 관심이 없는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개수, 무게를 측정하였다.
[사진 3. 현장 캠페인과 연안 정화활동을 하는 모습]
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해양쓰레기 저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친환경 전환에 대한 요구 또한 전방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그에 발맞춰 우리 공사도 해양 산업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오션과 함께 한다면 당면한 해양 환경 문제를 더욱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해양진흥공사는 해운기업들의 안정적인 선박 도입과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해운 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나라의 해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8년 설립되었다. 정기적인 해안정화활동을 비롯, 친환경 선박 확보 등을 통한 탄소중립과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와 해양쓰레기 저감 업무 협약 체결
해운대 캠페인과 연안 정화 진행
윤승철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scyun@osean.net
지난달, 15일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와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양환경 보호에 뜻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이에 기반하여 추후 두 기관은 바다사랑 봉사대 교육 지원, 연안 정화 활동 및 캠페인 확대를 위한 자원 공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안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사진 1. 업무협약서 체결 : 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왼쪽)과 오션 홍선욱 대표(오른쪽)]
협약식 후에는 해양진흥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다사랑봉사대 및 신입사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홍선욱 대표의 사전교육이 이루어졌다. ‘한 번의 청소에 열 배의 가치를 더하다: 국제연안정화와 열일바다청소’를 주제로 해양정화 활동의 이유와 더불어 가치를 부여하는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 데이터 기반 효과적인 실천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사진 2. 오션 홍선욱 대표가 해양진흥공사 임직원들에게 사전교육을 하는 모습]
협약식 후에는 해양진흥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다사랑봉사대 및 신입사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홍선욱 대표의 사전교육이 이루어졌다. ‘한 번의 청소에 열 배의 가치를 더하다: 국제연안정화와 열일바다청소’를 주제로 해양정화 활동의 이유와 더불어 가치를 부여하는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 데이터 기반 효과적인 실천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어서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해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해양쓰레기와 발생 원인을 알리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하였었다. 오션의 열일캠페인 10가지 항목 중 바닷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쓰레기가 무엇인지 시민들의 생각을 스티커 투표로 물었다. 이어서 바닷가 정화활동을 ‘열일바다청소’로 진행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북쪽 방파제에 끼어 빠져나가지 못한, 장어통발을 비롯한 각종 폐어구를 열심히 수거하고 시민들의 관심이 없는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개수, 무게를 측정하였다.
[사진 3. 현장 캠페인과 연안 정화활동을 하는 모습]
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해양쓰레기 저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친환경 전환에 대한 요구 또한 전방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그에 발맞춰 우리 공사도 해양 산업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오션과 함께 한다면 당면한 해양 환경 문제를 더욱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해양진흥공사는 해운기업들의 안정적인 선박 도입과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해운 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나라의 해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8년 설립되었다. 정기적인 해안정화활동을 비롯, 친환경 선박 확보 등을 통한 탄소중립과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