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5 안팎으로 종횡무진 활동한 오션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인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다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공동 작성 | osean@osean.net
부산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UNEP) 주관의 대규모 국제 협상은 단순히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장을 넘어, 한국 시민사회가 그 역동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질적 성장을 도모할 기회로 작용했다. 특히, 협상 과정 중 이틀간 참관인이 배제되고 국가 대표단만 참여하는 비공식 회의가 진행되면서, 국내외 시민사회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목소리를 결집하기 위해 독립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거나 다양한 행동에 나섰다. 해양쓰레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NGO인 오션도 활발한 교류의 흐름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주요 활동을 아래에 소개한다.
[사진 1 & 2. 1123 플라스틱 행진을 위해 전국 각 지역과 전 세계에서 온 시민 1,000여 명이 모였다.]
INC-5 개회를 앞두고, 오션 연구원들은 국내를 기반으로 플라스틱 협약 대응 활동 중인 국내외 시민 단체들의 연합인 “플”라스틱을 “뿌리” 뽑는 “연대”(이하 플뿌리연대)의 일원으로서 반플라스틱 행진에 참여하였다. INC 마다 개최지 인근에서 열린 반플라스틱 행진은 INC-5에 이르러 참가자 1,500명에 달하는 성대한 시민사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의 각 지역뿐 아니라 해외에서 INC-5 참석을 위해 한국으로 날아온 해외의 활동가들이 함께 모였다. 행진 참석자들은 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옆 올림픽 공원에서 시작하여 회의장을 한 바퀴 둘러 싸고 긴 행렬을 이어갔다. 행진에 참여한 이들은 회의장을 둘러싸 한 목소리로 “플라스틱 오염 없는 세상을 원한다”고 외치며 마칭 밴드와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리듬에 발을 맞췄다.
플뿌리연대 활동 참여
[사진 3. 기자간담회에 참여하여 발언한 이유나 팀장(왼쪽에서 두 번째)]
오션은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해 국내외 16개 시민단체가 모인 “플라스틱을 뿌리 뽑는 연대”(이하, 플뿌리연대)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11월 29일에는 149개 시민단체 연합이 모여 지지부진한 협상에 대해 각국 대표단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하였으며, 12월 1일에는 플뿌리연대 주최 기자간담회에 참여하여 개최국인 한국 정부가 생산 감축에 동의할 것을 촉구했다.
플라스틱 인류 상영회 토론 패널 참석
[사진 4. 상영회 토론 패널리스트 단체사진]
INC-5를 맞이하여 부산 센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플라스틱 인류 상영회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이 영화는 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이 인류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히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충격과 경각심을 안겼다. 이틀째인 11월 26일 저녁, 해외 참가자와 국가 대표단을 초청한 특별 상영회가 열렸고, 이 자리에서 이유나 국제협력팀장이 토론 패널로 참석하였다. 이유나 팀장은 협상장에서 확인된 몇 가지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플라스틱이 인류에 미치는 피해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음에도 이를 부정하거나, ‘생애 주기’ 개념을 원료 생산 이후로 제한하는 등 학문적 논의를 멋대로 짜맞추어 왜곡하는 움직임을 비판했다. 나아가 해양 오염 문제에서 출발한 플라스틱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생산과 소비의 감축뿐이며, 이는 결국 반성장주의와 반자본주의적 접근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탄소배출권 등 이미 실패와 한계가 명확한 시장기반 정책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그대로 적용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러한 방식이 오히려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발전권’을 단순히 경제적 성장에 국한하는 태도가 협상의 주요 걸림돌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유나 팀장은 협상 테이블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생태적, 사회적, 경제적 관점을 통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플라스틱 오염에 맞선 청년 이해관계자 총회
[사진 5. 청년 이해관계자 총회]
2024년 11월 24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는 청년 이해관계자 총회가 개최되었다. 오션의 이민성 인턴(KOICA YP)은 본 총회에 참석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의 역할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총 8시간 동안 진행된 본 총회는 다양한 국적의 청년 이해관계자의 관점과 전략을 공유하며, 플라스틱 오염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실천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장이 되었다.
데이터 시스템 개발 세미나와 토의 참가
[사진 6. 데이터 시스템 개발 세미나 중 토의에 참여하여 발언 중인 앨리시아 로 연구원]
[사진 7. 플라스틱 협약 이행을 위한 국가적 데이터 시스템 개발 세미나에 참여한 이종명 소장]
2024년 11월 26일에 열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국가 데이터 시스템 개발” 특별 세션에서, 오션의 앨리시아 로 연구원이 "플라스틱 오염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패널에 패널리스트로 참여했다. 앨리시아 로 연구원은 한국의 국가 모니터링 프로그램 경험, 정부-연구소-NGO 간 협력의 중요성, 그리고 모니터링 데이터가 정책 변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시민과학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의 정확성을 어떻게 검증하는지, 그리고 수집된 데이터가 이후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청중의 질문에 답변했다.
11월 28일에는 ‘플라스틱 협약 이행을 위한 국가적 데이터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오션에서는 이종명 연구소장이 참석하여 ‘한국의 데이터 기반 해양쓰레기 관리 사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종명 소장은 오션이 지난 3년간 수행한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의 해양쓰레기 데이터 관리,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피해와 발생량에 대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또 오션이 국가해안쓰레기 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하여 ‘열일 캠페인’의 대상 쓰레기를 선정한 방법과 바다기사단 플랫폼을 활용한 변화 추적 및 성과 평가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해외 미디어 인터뷰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해양 플라스틱 오염 대응 단체 오션은 이번 협상을 계기로 해외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주제로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단편 다큐상을 수상한 카나 토모코 감독이 오션에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는 현재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다룬 새 다큐멘터리를 준비 중이다. 인터뷰에서 이종명 연구소장과 이유나 국제협력팀장은 아태지역을 무대로 펼치는 오션의 해양 쓰레기 대응 이니셔티브,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연계, 그리고 한일 양국의 공동 대응 방안 등 여러 질문에 답했다. 해류와 바람을 따라 이동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특성상, 한국과 일본이 서로 밀접한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일본으로, 일본은 태평양으로 떠밀려가는 쓰레기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공동 과제를 안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나 감독의 다큐멘터리는 2026년 개봉 예정으로, 한일 간 해양 쓰레기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션은 이외에도 대만의 United Daily News와의 인터뷰에 참여하여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서 해양쓰레기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오션의 활동을 해외로 널리 알렸다.
오션은 이번 활동을 통해 초국경적인 글로벌 문제에 있어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 쓰레기 문제와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INC-5 안팎으로 종횡무진 활동한 오션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인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다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공동 작성 | osean@osean.net
부산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UNEP) 주관의 대규모 국제 협상은 단순히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장을 넘어, 한국 시민사회가 그 역동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질적 성장을 도모할 기회로 작용했다. 특히, 협상 과정 중 이틀간 참관인이 배제되고 국가 대표단만 참여하는 비공식 회의가 진행되면서, 국내외 시민사회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목소리를 결집하기 위해 독립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거나 다양한 행동에 나섰다. 해양쓰레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NGO인 오션도 활발한 교류의 흐름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주요 활동을 아래에 소개한다.
[사진 1 & 2. 1123 플라스틱 행진을 위해 전국 각 지역과 전 세계에서 온 시민 1,000여 명이 모였다.]
INC-5 개회를 앞두고, 오션 연구원들은 국내를 기반으로 플라스틱 협약 대응 활동 중인 국내외 시민 단체들의 연합인 “플”라스틱을 “뿌리” 뽑는 “연대”(이하 플뿌리연대)의 일원으로서 반플라스틱 행진에 참여하였다. INC 마다 개최지 인근에서 열린 반플라스틱 행진은 INC-5에 이르러 참가자 1,500명에 달하는 성대한 시민사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의 각 지역뿐 아니라 해외에서 INC-5 참석을 위해 한국으로 날아온 해외의 활동가들이 함께 모였다. 행진 참석자들은 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옆 올림픽 공원에서 시작하여 회의장을 한 바퀴 둘러 싸고 긴 행렬을 이어갔다. 행진에 참여한 이들은 회의장을 둘러싸 한 목소리로 “플라스틱 오염 없는 세상을 원한다”고 외치며 마칭 밴드와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리듬에 발을 맞췄다.
플뿌리연대 활동 참여
[사진 3. 기자간담회에 참여하여 발언한 이유나 팀장(왼쪽에서 두 번째)]
오션은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해 국내외 16개 시민단체가 모인 “플라스틱을 뿌리 뽑는 연대”(이하, 플뿌리연대)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11월 29일에는 149개 시민단체 연합이 모여 지지부진한 협상에 대해 각국 대표단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하였으며, 12월 1일에는 플뿌리연대 주최 기자간담회에 참여하여 개최국인 한국 정부가 생산 감축에 동의할 것을 촉구했다.
플라스틱 인류 상영회 토론 패널 참석
[사진 4. 상영회 토론 패널리스트 단체사진]
INC-5를 맞이하여 부산 센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플라스틱 인류 상영회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이 영화는 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이 인류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히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충격과 경각심을 안겼다. 이틀째인 11월 26일 저녁, 해외 참가자와 국가 대표단을 초청한 특별 상영회가 열렸고, 이 자리에서 이유나 국제협력팀장이 토론 패널로 참석하였다. 이유나 팀장은 협상장에서 확인된 몇 가지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플라스틱이 인류에 미치는 피해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음에도 이를 부정하거나, ‘생애 주기’ 개념을 원료 생산 이후로 제한하는 등 학문적 논의를 멋대로 짜맞추어 왜곡하는 움직임을 비판했다. 나아가 해양 오염 문제에서 출발한 플라스틱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생산과 소비의 감축뿐이며, 이는 결국 반성장주의와 반자본주의적 접근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탄소배출권 등 이미 실패와 한계가 명확한 시장기반 정책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그대로 적용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러한 방식이 오히려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발전권’을 단순히 경제적 성장에 국한하는 태도가 협상의 주요 걸림돌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유나 팀장은 협상 테이블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생태적, 사회적, 경제적 관점을 통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플라스틱 오염에 맞선 청년 이해관계자 총회
[사진 5. 청년 이해관계자 총회]
2024년 11월 24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는 청년 이해관계자 총회가 개최되었다. 오션의 이민성 인턴(KOICA YP)은 본 총회에 참석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의 역할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총 8시간 동안 진행된 본 총회는 다양한 국적의 청년 이해관계자의 관점과 전략을 공유하며, 플라스틱 오염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실천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장이 되었다.
데이터 시스템 개발 세미나와 토의 참가
[사진 6. 데이터 시스템 개발 세미나 중 토의에 참여하여 발언 중인 앨리시아 로 연구원]
[사진 7. 플라스틱 협약 이행을 위한 국가적 데이터 시스템 개발 세미나에 참여한 이종명 소장]
2024년 11월 26일에 열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국가 데이터 시스템 개발” 특별 세션에서, 오션의 앨리시아 로 연구원이 "플라스틱 오염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패널에 패널리스트로 참여했다. 앨리시아 로 연구원은 한국의 국가 모니터링 프로그램 경험, 정부-연구소-NGO 간 협력의 중요성, 그리고 모니터링 데이터가 정책 변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시민과학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의 정확성을 어떻게 검증하는지, 그리고 수집된 데이터가 이후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청중의 질문에 답변했다.
11월 28일에는 ‘플라스틱 협약 이행을 위한 국가적 데이터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오션에서는 이종명 연구소장이 참석하여 ‘한국의 데이터 기반 해양쓰레기 관리 사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종명 소장은 오션이 지난 3년간 수행한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의 해양쓰레기 데이터 관리,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피해와 발생량에 대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또 오션이 국가해안쓰레기 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하여 ‘열일 캠페인’의 대상 쓰레기를 선정한 방법과 바다기사단 플랫폼을 활용한 변화 추적 및 성과 평가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해외 미디어 인터뷰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해양 플라스틱 오염 대응 단체 오션은 이번 협상을 계기로 해외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주제로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단편 다큐상을 수상한 카나 토모코 감독이 오션에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는 현재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다룬 새 다큐멘터리를 준비 중이다. 인터뷰에서 이종명 연구소장과 이유나 국제협력팀장은 아태지역을 무대로 펼치는 오션의 해양 쓰레기 대응 이니셔티브,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연계, 그리고 한일 양국의 공동 대응 방안 등 여러 질문에 답했다. 해류와 바람을 따라 이동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특성상, 한국과 일본이 서로 밀접한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일본으로, 일본은 태평양으로 떠밀려가는 쓰레기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공동 과제를 안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나 감독의 다큐멘터리는 2026년 개봉 예정으로, 한일 간 해양 쓰레기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션은 이외에도 대만의 United Daily News와의 인터뷰에 참여하여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서 해양쓰레기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오션의 활동을 해외로 널리 알렸다.
오션은 이번 활동을 통해 초국경적인 글로벌 문제에 있어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 쓰레기 문제와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