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바다쓰담 캠페인 결과 보고회에서 주제 강연

2024-12-30

환경재단 바다쓰담 캠페인 결과 보고회에서 주제강연


연안정화에 활용하기 좋은 열일바다청소 앱 등 소개


홍선욱  |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  sunnyhong@osean.net


[사진 1. 환경재단 2024 바다쓰담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단체 참가자들 모습(사진: 환경재단)]


이번 달 6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바다쓰담 결과 보고회’에서 주제 강연을 하고 왔다. ‘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의 대표 캠페인 중 하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단의 지원을 받은 거제해녀아카데미, 시피알(Sea P.R.), 블루, 혼디, 강화도시민연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쉽,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등 12개 단체가 올해 5월부터 약 6개월간 활동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단체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만한 주제로 ‘해양 플라스틱 오염, 예방과 실천을 위한 시민과학 접근법’이라는 강의를 통해, 해양쓰레기와 시민과학 데이터의 중요성, 드론과 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시민과학 프로그램인 바다기사단, 국제연안정화보다 쉬운 열일바다청소 앱을 이용한 조사와 청소,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동향 등을 소개하였다. 쓰레기를 청소하는 데 진심인 단체들의 열정적인 활동에 경의를 표하고, 환경재단과 코카콜라의 지원으로 이들의 활동이 더욱 가치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


[사진 2. 2024 바다쓰담 결과보고회에서 강연 중인

오션 홍선욱 대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