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익법인 기부금 모금 및 사용 내역 공개
공익목적과 연구용역, 수치로 본 오션의 2024년
최나율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nayul9342@osean.net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이 2024년 공익법인 기부금 모금 및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오션은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 단체로 매년 기부금 결산을 국세청 홈택스에 등록하고 자체 홈페이지에도 공개하고 있다¹.
2024년도 오션의 수익 총계는 14억 8,600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약 7억 6,700만 원 감소했다. 비용 역시 작년 대비 약 5억 3,400만 원 감소하여 총계 16억 4,600만 원이었다. 수익의 경우 공익목적사업 6억 250만 원 중 기부금이 5억 8,000만 원, 기타수익이 2,250만 원이며, 연구용역 수익이 6억 4,800만 원, 데이터 판매수입이 3,800만 원이다.
공익목적사업과 연구용역사업의 수익에 대한 비율은 아래 그래프와 같다.
△ [그림1. 2024년 사업별 수익]
공익목적사업의 기부금 출연자는 개인과 기업, 재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금액을 살펴보면 개인은 3,610만 원, 기업의 경우 4억 2,120만 원, 재단 등에서 1억 2,280만 원이다. 비율로 보면 개인이 6%, 기업이 73%, 재단 등이 21%를 차지한다. 전년과 비교해 보면 기업, 재단 기부금은 감소했고, 개인 기부금은 증가했다. (작년 기부금 출연 자산: 기업 5억 7,300만 원, 재단 기부금 2억 5,000만 원, 개인 3,170만 원)
2024년도 총비용은 16억 4,600만 원으로 이 중 공익목적사업 비용은 8억 4,300만 원(사업비용)과 3,900만 원(사업 외 비용), 연구용역 등 관련 비용은 7억 6,300만 원(사업비용)과 67만 원(사업 외 비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익목적사업의 사업비용은 인력비, 시설비, 기타비용(조사·제작·출장·회의비 등)으로 나뉘며, 사업 외 비용에는 기부금 관련 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비용 구성의 비율은 아래 [그림2. 2024년 사업별 비용]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그림2. 2024년 사업별 비용]
공익목적사업의 세부 사업비용은 인건비 3억 8,500만 원, 시설 관련 비용(임차료 등) 5,060만 원, 기타비용 4억 670만 원이다. 기타비용 항목에서는 조사비가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제작비 18%, 출장비와 회의비 등 기타 항목이 47%였다. 연구용역 등 사업의 경우 인건비는 3억 1,500만 원, 시설비용은 2,700만 원, 기타비용은 4억 2,000만 원으로 구성되었다. 기타비용 중에서는 국외사업비가 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출장비를 포함한 기타 항목은 12%, 사무용품비 11%이며, 조사비 및 제작비 등 용역비 3%를 차지한다.
△ [그림3. 공익목적사업 기타비용의 항목별 비율]
△ [그림4. 연구용역사업 기타비용의 항목별 비율]
오션은 2024년 한 해 동안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공익목적사업과 연구용역 수행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총수익 14억 8,600만 원, 총비용 16억 4,600만 원 가운데 상당 부분은 해양환경 보전과 관련된 인력 운영, 조사 및 제작, 국제 협력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했다.
특히 해피빈을 통한 익명의 후원자가 전년(2023년 874명) 대비 2,525명 증가한 3,399명이 후원했다. 개인과 기업, 재단 및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션은 앞으로도 ‘풀기 위한 이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한 여정에 더욱 많은 이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¹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2024년 기부금 모금 및 활용 실적 :
https://www.osean.net/notice/?idx=163107539&bmode=view
2024년 공익법인 기부금 모금 및 사용 내역 공개
공익목적과 연구용역, 수치로 본 오션의 2024년
최나율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nayul9342@osean.net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이 2024년 공익법인 기부금 모금 및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오션은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 단체로 매년 기부금 결산을 국세청 홈택스에 등록하고 자체 홈페이지에도 공개하고 있다¹.
2024년도 오션의 수익 총계는 14억 8,600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약 7억 6,700만 원 감소했다. 비용 역시 작년 대비 약 5억 3,400만 원 감소하여 총계 16억 4,600만 원이었다. 수익의 경우 공익목적사업 6억 250만 원 중 기부금이 5억 8,000만 원, 기타수익이 2,250만 원이며, 연구용역 수익이 6억 4,800만 원, 데이터 판매수입이 3,800만 원이다.
공익목적사업과 연구용역사업의 수익에 대한 비율은 아래 그래프와 같다.
△ [그림1. 2024년 사업별 수익]
공익목적사업의 기부금 출연자는 개인과 기업, 재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금액을 살펴보면 개인은 3,610만 원, 기업의 경우 4억 2,120만 원, 재단 등에서 1억 2,280만 원이다. 비율로 보면 개인이 6%, 기업이 73%, 재단 등이 21%를 차지한다. 전년과 비교해 보면 기업, 재단 기부금은 감소했고, 개인 기부금은 증가했다. (작년 기부금 출연 자산: 기업 5억 7,300만 원, 재단 기부금 2억 5,000만 원, 개인 3,170만 원)
2024년도 총비용은 16억 4,600만 원으로 이 중 공익목적사업 비용은 8억 4,300만 원(사업비용)과 3,900만 원(사업 외 비용), 연구용역 등 관련 비용은 7억 6,300만 원(사업비용)과 67만 원(사업 외 비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익목적사업의 사업비용은 인력비, 시설비, 기타비용(조사·제작·출장·회의비 등)으로 나뉘며, 사업 외 비용에는 기부금 관련 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비용 구성의 비율은 아래 [그림2. 2024년 사업별 비용]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그림2. 2024년 사업별 비용]
공익목적사업의 세부 사업비용은 인건비 3억 8,500만 원, 시설 관련 비용(임차료 등) 5,060만 원, 기타비용 4억 670만 원이다. 기타비용 항목에서는 조사비가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제작비 18%, 출장비와 회의비 등 기타 항목이 47%였다. 연구용역 등 사업의 경우 인건비는 3억 1,500만 원, 시설비용은 2,700만 원, 기타비용은 4억 2,000만 원으로 구성되었다. 기타비용 중에서는 국외사업비가 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출장비를 포함한 기타 항목은 12%, 사무용품비 11%이며, 조사비 및 제작비 등 용역비 3%를 차지한다.
△ [그림3. 공익목적사업 기타비용의 항목별 비율]
△ [그림4. 연구용역사업 기타비용의 항목별 비율]
오션은 2024년 한 해 동안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공익목적사업과 연구용역 수행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총수익 14억 8,600만 원, 총비용 16억 4,600만 원 가운데 상당 부분은 해양환경 보전과 관련된 인력 운영, 조사 및 제작, 국제 협력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했다.
특히 해피빈을 통한 익명의 후원자가 전년(2023년 874명) 대비 2,525명 증가한 3,399명이 후원했다. 개인과 기업, 재단 및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션은 앞으로도 ‘풀기 위한 이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한 여정에 더욱 많은 이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¹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2024년 기부금 모금 및 활용 실적 :
https://www.osean.net/notice/?idx=163107539&bmod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