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오션 ‘바다숨’ 전시 성료

2025-10-24

사진1) 바다숨 전시회 개막을 축하하는 단체 기념 촬영


GS리테일·오션 ‘바다숨’ 전시 성료


예술로 전하는 해양생태 보전 메시지


도파라  |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외협력팀장  |  parado@osean.net



GS리테일과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이 공동 주최한 해양생태계 보전 전시회 ‘바다숨’이 지난 8월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8월 12일부터 20일간 부산 해운대플랫폼에서 열렸으며, 총 1,315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2) 바다숨 전시회 위치


바다숨 전시는 예술과 해양 환경을 접목해 해양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정아 예술감독은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설치작품으로 바다의 위기를 시각화했으며, 김혜진 수중사진가는 수중 사진을 통해 바다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직면한 위협을 보여주었다. 또한 해양정화 활동 단체 ‘팀부스터’는 실제 정화 활동 현장을 담은 사진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게 했다.


전시 기간 동안 공식 집계된 관람객 수는 1,315명이었으나, 일부 시간대에 누락된 경우가 있어 실제 방문객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와 청소년 관람객이 많아 세대 간 환경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사진 2) 전시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의 모습1


사진 3) 전시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의 모습2


전시장에는 바닷속 배경의 포토존과 미세플라스틱 분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작품 감상에 더해 직접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미세플라스틱 분류 과정을 통해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지닌 심각성을 몸소 느끼며 해양 보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사진 4) (Left) 바다숨 전시회 내부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김태희 의원 모습, (Right) 미세플라스틱 분류 체험에 참여하는 관람객들 모습 


사진 5) 미세플라스틱 분류 체험에 참여하는 수산자원공단 김종덕 이사장 모습(앞)


GS리테일과 오션은 온라인 홍보와 현장 안내를 병행해 시민 참여를 적극 독려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 메시지를 널리 확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