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1) 발표자 4인과 지정토론자 1인(맨 왼쪽: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서경석 박사)의 토론 모습
"국제 플라스틱 협약 대응 골든타임…
축적된 K-해양과학 성과가 '나침반' 돼야"
홍선욱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sunnyhong@osean.net
- (사)한국해양학회, 11월14일 '2025 전국해양과학포럼' 개최
- 국내 해양쓰레기·미세플라스틱 연구 성과 총망라…
- "과학적 증거가 협약 이행의 열쇠"
- 오염 실태·생태계 영향·물질 순환·재활용·정책 대응까지 전 주기적 해법 모색
- "생분해는 만능 아냐"… 중단된 국가 모니터링 복원 등 현장 쓴소리 쏟아져
국제 사회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Global Plastics Treaty)' 성안을 목전에 둔 가운데, 국내 해양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간 파편적으로 진행되던 국내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연구 동향과 성과를 총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역할과 기여를 높이기 위해 해양과학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사)한국해양학회(학회장 신형철)는 지난 11월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해양 플라스틱 오염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5 전국해양과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대한민국의 해양 플라스틱 연구 역량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예산 삭감으로 인한 모니터링 중단 등 현장의 위기감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포럼은 심원준 박사*(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염 실태부터 생태계 영향, 물질 순환, 산업적 해법, 그리고 정책 대응에 이르기까지 5명의 전문가가 각 분야의 연구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한국해양학회의 부대 행사로서 개최한 이 포럼에는 전국의 해양학자들 60여명이 참여했다.
주제 발표: 축적된 데이터로 본 플라스틱의 현재와 미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홍상희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는 "우리나라 해양환경 중 미세플라스틱 오염 수준은 전 세계 중상위권에 해당하며, 해저 퇴적물에서 해수보다 20~40배 높은 농도의 미세플라스틱이 저장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과제는 20마이크로미터 이하 미세플라스틱의 분석기술 개발, 초미세-미세-중대형 플라스틱 통합 평가, 해상 발생원에 대한 정보 부족 해결, 육상 유입량과 해상 발생량의 단순 통계 추정치 의존 대신 실측 기반 연구와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거동 및 기원 파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정지현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는 국내 연안 어류의 개체당 미세플라스틱 섭식 개수가 국제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생물의 호르몬 교란 및 장기 조직의 섬유화(Plasticosis)' 등 실질적인 독성 피해를 유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험실 노출 실험을 넘어 실제 해양환경을 모사한 메조코즘(중형인공폐쇄생태계) 연구로 확장, 생태계 피해 조기 감지를 위한 정밀 평가지표 개발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세 번째로 송영경 박사(전남대)는 플라스틱을 단순 오염물이 아닌 해양 물질 순환의 매개체로 재정의하고, 플라스틱 기원 탄소(Plastic Carbon)와 용존 유기물(pDOC)이 해양의 탄소 및 질소 순환, 그리고 미생물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특히 플라스틱이 기후 변화나 해양 산성화 등 지구적 한계선*(Planetary Boundaries) 내의 다른 요소들과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플라스틱의 분해 산물이 생지화학적 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정량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계를 대표한 원종화 대표(포어시스)는 해양쓰레기의 주요 유입원인 하천을 관리하기 위해 부유 쓰레기 차단 시설을 설치·운영한 사례를 공유하며, 일회용품과 농약병 등 실제 하천에서 수거된 쓰레기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폐어망 등 해양폐기물은 육상폐기물과 달리 고품질의 폴리아마이드(나일론) 소재로 재활용 가치가 높음을 강조하며, 이를 실제 컴퓨터 부품 등 산업 소재로 상용화한 성과를 소개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홍선욱 대표(오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INC)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해양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사후 수거가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강력한 규제와 정책 전환이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또한 협약의 이행과 실효성 평가를 위해서는 과학적 증거(Evidence)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신규 발생원 규명 및 표준화된 모니터링 데이터 구축 등 정책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 2) 행사 안내 포스터(제공: 한국해양학회) ; 홍상희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발표 모습
패널 토론: "생분해는 대안 아냐"… 끊긴 모니터링 복원 시급
주제 발표에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좌장과 발제자, 서경석 박사(KIMST)가 패널로 참여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에 참석한 60여명의 해양과학자들과 함께 향후 과제를 활발하게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실효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심원준 박사는 "생분해 플라스틱(PLA)은 바다에서 분해되지 않고 오히려 기존 플라스틱 대비 더 빨리 쪼개져 미세플라스틱을 양산하거나 더 많은 첨가 화학물질을 함유 한다"고 지적했고, 정지현 박사는 "생분해 과정에서 독성이 일반 플라스틱보다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종화 대표 역시 "생분해 어구는 재활용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불순물"이라며 현장의 고충을 토로했다.
국가 차원의 장기 모니터링 부재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심원준 박사는 "지난 정권에서 예산 삭감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지난 10년간 잘 진행되던 국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이 통째로 날아갔다"며 정책결정과 대응책 마련에 중요한 자료의 연속성 단절을 개탄했다. 이에 참가자인 최광식 교수(제주대)는 "죽은 생물은 말을 하지 않는다"며 "적어도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지표종 선제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서경석 박사(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는 "예산 당국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연구의 당위성뿐만 아니라 국제 협약 등 글로벌 규제와 연계된 논리가 필요하다"며 과학자들이 정책 입안자들에게 명확한 근거를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단순한 수거를 넘어선 육상 유입 차단 및 예방 중심의 정책 전환이 시급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R&D 지원과 통합적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강조되었다. 참석자들은 단발성 연구를 넘어 선제적 대응을 위한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모니터링과 육상-해양-대기를 아우르는 다학제적 통합 연구, 그리고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좌장을 맡은 심원준 박사는 포럼을 마무리하며 "플라스틱 문제의 이해당사자는 전 산업과 전 인류다. 서로 책임을 미루는 상황에서 대응의 우선순위를 정해줄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과학적 데이터뿐"이라며, 협약 시대를 맞아 해양과학계가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더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3) 포럼의 기획과 진행을 맡은 심원준 박사(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이번 포럼을 기획하고 진행한 심원준 박사와 발제를 맡은 홍상희 박사는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로 3년, 2년째 연속 선정되는 ‘해양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자들이다.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은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정부간 협상위원회 총 6회 중 5회에 현장 참석하고, 자체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플라스틱 생산 감축으로 해양오염을 현저히 줄이는 데 앞장서 온 극소수 시민단체 중 하나이다.
*지구적 한계선(Planetary Boundaries):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보존해야 하는 영역들을 지구시스템과학적으로 제시한 개념이다. 이 개념에 따르면, 인간이 하나 이상의 지구적 한계선을 침범할 경우 기하급수적인 환경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대륙 또는 전체 지구가 영향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해 재앙적인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위키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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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iost.ac.kr/cop/bbs/BBSMSTR_000000000075/selectBoardArticle.do?nttId=24513
https://osean.net/activity/?idx=167631537&bmode=view
사진 1) 발표자 4인과 지정토론자 1인(맨 왼쪽: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서경석 박사)의 토론 모습
"국제 플라스틱 협약 대응 골든타임…
축적된 K-해양과학 성과가 '나침반' 돼야"
홍선욱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sunnyhong@osean.net
- (사)한국해양학회, 11월14일 '2025 전국해양과학포럼' 개최
- 국내 해양쓰레기·미세플라스틱 연구 성과 총망라…
- "과학적 증거가 협약 이행의 열쇠"
- 오염 실태·생태계 영향·물질 순환·재활용·정책 대응까지 전 주기적 해법 모색
- "생분해는 만능 아냐"… 중단된 국가 모니터링 복원 등 현장 쓴소리 쏟아져
국제 사회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Global Plastics Treaty)' 성안을 목전에 둔 가운데, 국내 해양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간 파편적으로 진행되던 국내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연구 동향과 성과를 총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역할과 기여를 높이기 위해 해양과학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사)한국해양학회(학회장 신형철)는 지난 11월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해양 플라스틱 오염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5 전국해양과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대한민국의 해양 플라스틱 연구 역량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예산 삭감으로 인한 모니터링 중단 등 현장의 위기감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포럼은 심원준 박사*(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염 실태부터 생태계 영향, 물질 순환, 산업적 해법, 그리고 정책 대응에 이르기까지 5명의 전문가가 각 분야의 연구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한국해양학회의 부대 행사로서 개최한 이 포럼에는 전국의 해양학자들 60여명이 참여했다.
주제 발표: 축적된 데이터로 본 플라스틱의 현재와 미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홍상희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는 "우리나라 해양환경 중 미세플라스틱 오염 수준은 전 세계 중상위권에 해당하며, 해저 퇴적물에서 해수보다 20~40배 높은 농도의 미세플라스틱이 저장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과제는 20마이크로미터 이하 미세플라스틱의 분석기술 개발, 초미세-미세-중대형 플라스틱 통합 평가, 해상 발생원에 대한 정보 부족 해결, 육상 유입량과 해상 발생량의 단순 통계 추정치 의존 대신 실측 기반 연구와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거동 및 기원 파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정지현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는 국내 연안 어류의 개체당 미세플라스틱 섭식 개수가 국제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생물의 호르몬 교란 및 장기 조직의 섬유화(Plasticosis)' 등 실질적인 독성 피해를 유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험실 노출 실험을 넘어 실제 해양환경을 모사한 메조코즘(중형인공폐쇄생태계) 연구로 확장, 생태계 피해 조기 감지를 위한 정밀 평가지표 개발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세 번째로 송영경 박사(전남대)는 플라스틱을 단순 오염물이 아닌 해양 물질 순환의 매개체로 재정의하고, 플라스틱 기원 탄소(Plastic Carbon)와 용존 유기물(pDOC)이 해양의 탄소 및 질소 순환, 그리고 미생물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특히 플라스틱이 기후 변화나 해양 산성화 등 지구적 한계선*(Planetary Boundaries) 내의 다른 요소들과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플라스틱의 분해 산물이 생지화학적 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정량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계를 대표한 원종화 대표(포어시스)는 해양쓰레기의 주요 유입원인 하천을 관리하기 위해 부유 쓰레기 차단 시설을 설치·운영한 사례를 공유하며, 일회용품과 농약병 등 실제 하천에서 수거된 쓰레기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폐어망 등 해양폐기물은 육상폐기물과 달리 고품질의 폴리아마이드(나일론) 소재로 재활용 가치가 높음을 강조하며, 이를 실제 컴퓨터 부품 등 산업 소재로 상용화한 성과를 소개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홍선욱 대표(오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INC)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해양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사후 수거가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강력한 규제와 정책 전환이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또한 협약의 이행과 실효성 평가를 위해서는 과학적 증거(Evidence)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신규 발생원 규명 및 표준화된 모니터링 데이터 구축 등 정책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 2) 행사 안내 포스터(제공: 한국해양학회) ; 홍상희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발표 모습
패널 토론: "생분해는 대안 아냐"… 끊긴 모니터링 복원 시급
주제 발표에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좌장과 발제자, 서경석 박사(KIMST)가 패널로 참여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에 참석한 60여명의 해양과학자들과 함께 향후 과제를 활발하게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실효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심원준 박사는 "생분해 플라스틱(PLA)은 바다에서 분해되지 않고 오히려 기존 플라스틱 대비 더 빨리 쪼개져 미세플라스틱을 양산하거나 더 많은 첨가 화학물질을 함유 한다"고 지적했고, 정지현 박사는 "생분해 과정에서 독성이 일반 플라스틱보다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종화 대표 역시 "생분해 어구는 재활용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불순물"이라며 현장의 고충을 토로했다.
국가 차원의 장기 모니터링 부재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심원준 박사는 "지난 정권에서 예산 삭감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지난 10년간 잘 진행되던 국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이 통째로 날아갔다"며 정책결정과 대응책 마련에 중요한 자료의 연속성 단절을 개탄했다. 이에 참가자인 최광식 교수(제주대)는 "죽은 생물은 말을 하지 않는다"며 "적어도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지표종 선제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서경석 박사(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는 "예산 당국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연구의 당위성뿐만 아니라 국제 협약 등 글로벌 규제와 연계된 논리가 필요하다"며 과학자들이 정책 입안자들에게 명확한 근거를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단순한 수거를 넘어선 육상 유입 차단 및 예방 중심의 정책 전환이 시급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R&D 지원과 통합적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강조되었다. 참석자들은 단발성 연구를 넘어 선제적 대응을 위한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모니터링과 육상-해양-대기를 아우르는 다학제적 통합 연구, 그리고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좌장을 맡은 심원준 박사는 포럼을 마무리하며 "플라스틱 문제의 이해당사자는 전 산업과 전 인류다. 서로 책임을 미루는 상황에서 대응의 우선순위를 정해줄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과학적 데이터뿐"이라며, 협약 시대를 맞아 해양과학계가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더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3) 포럼의 기획과 진행을 맡은 심원준 박사(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이번 포럼을 기획하고 진행한 심원준 박사와 발제를 맡은 홍상희 박사는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로 3년, 2년째 연속 선정되는 ‘해양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자들이다.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은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정부간 협상위원회 총 6회 중 5회에 현장 참석하고, 자체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플라스틱 생산 감축으로 해양오염을 현저히 줄이는 데 앞장서 온 극소수 시민단체 중 하나이다.
*지구적 한계선(Planetary Boundaries):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보존해야 하는 영역들을 지구시스템과학적으로 제시한 개념이다. 이 개념에 따르면, 인간이 하나 이상의 지구적 한계선을 침범할 경우 기하급수적인 환경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대륙 또는 전체 지구가 영향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해 재앙적인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위키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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