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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이 전개하는 다양한 활동들과 해양쓰레기에 관련된 소식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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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새 공간을 활짝 열다

2023-04-25

오션, 새 공간을 활짝 열다

모두 함께 맛있는 음식 먹으며, 다 같이 즐기기


도파라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parado@osean.net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은 지난 겨울 두 달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 보금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햇살은 따뜻하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2023년 4월 8일에 새 사무실 소개와 인사를 드리고자 작은 행사를 개최했다.

사전에 초대장을 뉴스레터와 메일, 문자로 발송하여, 우포자연학교 이인식 이사, 숭실대학교 교수이자 한국이에스지(ESG)학회 고문현 회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해양빅데이터에이아이(AI)센터 이철용 센터장, 통영 죽림초등학교 교사이자 킵통영뷰티풀(Keep Tongyeong Beautiful) 이종호 회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고, 본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오션 연혁 소개와 사무실 투어, 공연과 바비큐 파티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 오션 대회의실에서 연혁 소개 중인 모습


▲ 테라스에서 축사 중인 이인식 이사 모습


▲ 테라스에서 축사 중인 고문현 한국ESG학회장 모습


새로 꾸민 대회의실에서 오션 연혁 소개를 마친 뒤, 사무실 보다 더 인기가 많은 테라스에 나와 이인식 이사, 고문현 ESG 학회장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천막을 드리우고 의자를 배치하여 손님들을 모셨다. 오션의 박은진 책임연구원이 활동하고 있는 ‘팝콘은 이분 삼십초(이하 팝이삼)’라는 독특한 이름의 밴드는 최근 통영에서 결성된 밴드로 음악을 자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바램을 가진 네 명이 모여 만들어졌다. 팝이삼 밴드는 달콤하고 향기로운 봄날의 하루 같은 5곡의 노래로 분위기를 띄워 주었다. 팝이삼 밴드의 노래와 연주는 오션 오픈하우스와 너무 잘 어울렸고, 함께 따라 부르며 행사는 점점 더 무르익었다.


▲ 축하 공연 중인 ‘팝이삼’ 밴드


오션의 연구원들이 집에서 부족한 식기류를 가져오고,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음식을 준비하였다. 음식을 먹는 동안 퀴즈를 맞추면 선물을 주는 시간도 가졌다. 문제를 내면 손을 들고 정답을 가장 빨리 외치는 사람이 경품을 받는 방식이었다. 1등 선물은 대만에서 공수해 온 폐어망 50%를 넣어 재활용한 테와 고급렌즈로 제작된 선글라스 상품이었다.


▲ 퀴즈 1등 상품인 폐어망을 50% 넣어 재활용한 테로 제작된 선글라스를 받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민원기 책임연구원의 모습


▲ 무르익은 행사 모습


▲ 과일을 맛있게 먹으며 귀여운 표정을 짓는 어린이 손님


▲ 사무실 투어 중 김정아 작가 작품을 설명 중인 이종명 소장과 경청 중인 참석자들의 모습


오션 사무실 업무 공간은 지그재그 형식의 칸막이와 책상의 배치와 공간의 크기가 다양성 속 창의성을 보여준다.


▲ 현관 입구에서 바라 본 오션 업무 공간 모습


▲ 소회의실에서 바라 본 오션 업무 공간 모습


행사의 목적대로 모두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새 사무실로 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지오시스템리서치에서 컴퓨터를, 심원준님이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임운혁님과 홍상희님이 간식 냉장고를, 서정미님이 수면실 침대를, 김기범님이 회의실 테이블과 의자를, 이종명님이 수면실 침구세트를, 정호승님이 전기 온수기를, 이종수님이 회의실 멀티테이블을, 데브구루, 핑크랩터스, 한국해양구조단 고흥지역대, 민원기님, 박이기님, 김태희님, 사천생태환경연구회에서 화분을, 임세한님이 화분과 와인을, 안명덕님, 조현숙님, 이철용님, 박출이님, 강민구님이 먹거리를, 이무희님, 윤현정님, 이인식님이 기념품을, 우민수님이 꽃다발을 보내주셨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받아 더욱 힘내어 활동에 전념하는 오션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 즐거운 행사를 마치고 활짝 웃는 오션 오픈하우스 참석자 단체 모습



<퀴즈와 정답>
사전 행사 참가 신청서에 사무실 공간 퀴즈를 내었는데, 재치있는 답변들이 많이 있었다.


<퀴즈 1> 푸른 하늘과 넓은 테라스가 한눈에 보이는 여기는 어떤 공간일까요? 라는 질문에 상담실, 작은 놀이터, 카페, 작은 의견도 소중히 여기는 미니회의실?, 휴식공간, 하늘 멍 하는 곳, 리프레쉬 룸(Refresh Room) 등 다양한 답변을 보냈고, 정답은 소회의실이다.



<퀴즈 2> 저 끝에 있는 문을 열면 뭐가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는 시료보관실, 책방, 먹방소, 비밀의 방,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카페? 등 답변이 달렸고, 정답은 음식도 해 먹고 커피와 간식도 즐기는 카페테리아이다.


▲ 넓은 식탁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는 카페테리아 내부 모습


▲ 커피와 맛있는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조리, 싱크대 모



<퀴즈 3>편안함을 주는 초록색 문을 열면 여기는 어떤 공간일까요? 라는 질문에는 게스트룸, 회의실, 꿈나라, 놀이터, 쉬엄쉬엄 쉬어가는 휴게실?, 쉼터, 오션을 찾는 이가 사용할 수 있는 잡무공간? 등 여러 답변들이 달렸고, 정답은 수면실이다.


▲ 침대와 미니 스탠드 조명, 옷걸이로 꾸며진 오션 수면실 내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