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40’ 강사 양성 과정, 첫 오프라인 강의 성황리 마쳐

2022-05-30

‘오션스40’ 강사 양성 과정,
첫 오프라인 강의 성황리 마쳐

총 60시간 과정, 7월말까지 해양쓰레기 관련 다양한 주제 교육 예정


장윤정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yoonie.jang@osean.net




‘오션스40’ 해양쓰레기 강사양성과정 첫 오프라인 강의가 5월 14일-15일, 이틀 간 통영 알시이(RCE)세자트라 숲에서 열렸다. ‘오션스40’ 강사양성 과정은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이 해양쓰레기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강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이 과정의 지원자들은 이러한 취지에 맞게 한국해양교육협회, 국가해양환경강사단, 해양환경교육센터, 녹색전환연구소 등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 소속으로 약 40명이 모집되었다.


▲ 오션스40 첫 대면 강의 오리엔테이션 모습(사진: 오션)


이 과정은 해양쓰레기의 개요, 시민과학, 해양환경 교육, 국제/국내 정책, 육상/해상기인 쓰레기, 해양쓰레기 조사기법 및 실습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1박 2일간의 첫 오프라인 강의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5회의 온라인 강의, 마무리 오프라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총 60시간의 해양쓰레기 전문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 해양쓰레기 전문가 양성과정 강의를 듣는 참가자들 (사진: 오션)


첫 대면 워크숍에서는 오리엔테이션, 해양쓰레기 개요, 해양환경교육 등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미세플라스틱 체험, 클린스웰을 이용한 국제연안정화 참여와 같은 다양한 시민과학 분야의 실습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하면, 참가자들은 강의 전문 자료, 디자인 등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오션에서 운영하는 어민/청소년 대상 교육사업, 국제연안정화,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지역별 학교나 교육청의 수요처에 강사로 파견될 계획이다.


▲ 실제 모래 샘플을 이용해 ‘전국 학생 미세플라스틱 체험’ 실습 중인 참가자들 (사진: 오션)


▲ ‘클린스웰’ 어플을 이용해 국제연안정화(International Coastal Cleanup)에 참가하고 쓰레기를 수거한 참가자들 (사진: 오션)


오션스40은 2019년에 진행된 오션스20 강사양성과정 이후에 더 많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최신동향을 반영하여 기획된 후속사업이다. 오션스20의 후기를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있다.


‘오션스20’ 을 통해 배출된 해양쓰레기 전문 강사들의 소감과 각오
(http://www.osean.net/bdlist/activity.php?ptype=view&idx=6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