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안정화 광안리에서 열려
국내외에서 200여명 참가, 미세플라스틱 조사 체험도 진행
이종명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부설 한국해양쓰레기연구소장 ㅣ jmlee@osean.net

▲ 클린스웰 앱을 이용하여 쓰레기를 기록하는 참가자들(사진: 해양환경공단)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기념 국제연안정화(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ICC) 행사가 9월 23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연안정화에는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과 해양환경공단 유상준 본부장을 비롯하여 2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콘퍼런스 참가 중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신청하여 참여했다. 행사는 국제연안정화 한국 코디네이터 단체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주관 기관인 해양환경공단에서 공동주관했으며, 전세계 국제연안정화를 주최하고 있는 미국 엔지오 오션컨서번시에서 후원했다.
클린스웰 앱으로 쓰레기 종류와 숫자 기록
연안정화 행사는 참가단체 소개와 안전 지침을 전달하면서 시작했다. 특히, 국제연안정화에서는 해양쓰레기를 단순히 줍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주운 쓰레기를 전세계 공통의 분류에 따라 기록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쓰레기가 많은지를 조사하여 근본적인 발생 예방, 효율적인 관리 정책을 개발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참가자들도 연안정화 전용 앱인 클린스웰을 이용하여 쓰레기를 기록했다.

▲ 오션 홍선욱 대표와 가수 션의 미세플라스틱 조사 모습(사진: 해양환경공단)
해안 청소 후에는 미세플라스틱 조사 체험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미세플라스틱 조사에서 사용되는 과학 조사 장비를 이용하여 직접 모래를 쳐서 미세플라스틱을 골라내 보는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이 골라낸 미세플라스틱 샘플을 담아갈 수 있는 유리병도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언론이나 방송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문제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왔지만, 실제 모래 속에서 미세플라스틱을 걸러내 보니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광안리 해수욕장은 유명 관광지로 평소에도 쓰레기 관리가 잘 되고 있어 눈에 보이는 쓰레기는 많지 않았지만, 모래 속에 생각보다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숨어 있어서 놀랬다고 하는 참가자도 많았다.

▲ 오션컨서번시 국제연안정화 담당자 사라 콜라(오른쪽)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하는 오션 홍선욱 대표(왼쪽)(사진: 해양환경공단)
인증서와 감사 선물 전달
행사 마지막에는 인증서와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오션컨서번시에서는 국제연안정화 행사준비에 기여한 단체에 총재 명의의 인증서를 발행하고 있는데 이 날은 부산지역 환경단체 드림오션네트워크에 인증서가 전달되었다. 이어서 오션의 홍선욱 대표가 오션컨서번시의 국제연안정화 담당자 사라 콜라씨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오션컨서번시는 1986년 미국에서 처음 국제연안정화 행사를 시작했고, 지금은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행사로 발전시켰다. 그 과정에서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시민, 그리고 기업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 홍선욱 대표는 “오션컨서번시의 리더십과 국제연안정화 행사가 제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고, 오션의 설립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한국의 바다 속을 작은 스노우볼에 담았는데, 이 안에는 버려진 장난감 오리와 페트병도 있다. 지금은 쓰레기가 많지만 쓰레기 없는 바다가 될 때까지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는 의미에서 이 선물을 드린다.” 라고 말했다.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기념 연안정화 기념 촬영(사진: 해양환경공단)
국제연안정화 광안리에서 열려
국내외에서 200여명 참가, 미세플라스틱 조사 체험도 진행
이종명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부설 한국해양쓰레기연구소장 ㅣ jmlee@osean.net
▲ 클린스웰 앱을 이용하여 쓰레기를 기록하는 참가자들(사진: 해양환경공단)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기념 국제연안정화(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ICC) 행사가 9월 23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연안정화에는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과 해양환경공단 유상준 본부장을 비롯하여 2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콘퍼런스 참가 중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신청하여 참여했다. 행사는 국제연안정화 한국 코디네이터 단체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주관 기관인 해양환경공단에서 공동주관했으며, 전세계 국제연안정화를 주최하고 있는 미국 엔지오 오션컨서번시에서 후원했다.
클린스웰 앱으로 쓰레기 종류와 숫자 기록
연안정화 행사는 참가단체 소개와 안전 지침을 전달하면서 시작했다. 특히, 국제연안정화에서는 해양쓰레기를 단순히 줍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주운 쓰레기를 전세계 공통의 분류에 따라 기록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쓰레기가 많은지를 조사하여 근본적인 발생 예방, 효율적인 관리 정책을 개발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참가자들도 연안정화 전용 앱인 클린스웰을 이용하여 쓰레기를 기록했다.
▲ 오션 홍선욱 대표와 가수 션의 미세플라스틱 조사 모습(사진: 해양환경공단)
해안 청소 후에는 미세플라스틱 조사 체험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미세플라스틱 조사에서 사용되는 과학 조사 장비를 이용하여 직접 모래를 쳐서 미세플라스틱을 골라내 보는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이 골라낸 미세플라스틱 샘플을 담아갈 수 있는 유리병도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언론이나 방송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문제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왔지만, 실제 모래 속에서 미세플라스틱을 걸러내 보니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광안리 해수욕장은 유명 관광지로 평소에도 쓰레기 관리가 잘 되고 있어 눈에 보이는 쓰레기는 많지 않았지만, 모래 속에 생각보다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숨어 있어서 놀랬다고 하는 참가자도 많았다.
▲ 오션컨서번시 국제연안정화 담당자 사라 콜라(오른쪽)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하는 오션 홍선욱 대표(왼쪽)(사진: 해양환경공단)
인증서와 감사 선물 전달
행사 마지막에는 인증서와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오션컨서번시에서는 국제연안정화 행사준비에 기여한 단체에 총재 명의의 인증서를 발행하고 있는데 이 날은 부산지역 환경단체 드림오션네트워크에 인증서가 전달되었다. 이어서 오션의 홍선욱 대표가 오션컨서번시의 국제연안정화 담당자 사라 콜라씨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오션컨서번시는 1986년 미국에서 처음 국제연안정화 행사를 시작했고, 지금은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행사로 발전시켰다. 그 과정에서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시민, 그리고 기업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 홍선욱 대표는 “오션컨서번시의 리더십과 국제연안정화 행사가 제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고, 오션의 설립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한국의 바다 속을 작은 스노우볼에 담았는데, 이 안에는 버려진 장난감 오리와 페트병도 있다. 지금은 쓰레기가 많지만 쓰레기 없는 바다가 될 때까지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는 의미에서 이 선물을 드린다.” 라고 말했다.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기념 연안정화 기념 촬영(사진: 해양환경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