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 결과 2편 발표
홍선욱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ㅣ sunnyhong@osean.net
지난 6월 2~4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춘계 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오션은 ‘스쿠버다이버가 기록한 폐어구에 의한 해양생태계 영향과 저감 방안’(곽태진 등)과 ‘해상국립공원 내 갯바위 낚시터 폐납쓰레기 분포 특성과 영향(이종수 등)’의 제목으로 2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곽태진 등은 2021년 탐사전문 다이버그룹 팀부스터와 오션이 공동으로 펴낸 ‘해양쓰레기 생물피해 사례집 2: 스쿠버다이버가 수집한 증거를 중심으로’라는 책의 내용을 요약하여 발표하였다. 특히 곽태진씨는 오션과 함께 해양쓰레기 시민과학분야에 입문한 것을 계기로 학회 발표까지 하는 기회를 갖게 된 점을 뿌듯해 했다. 오션의 이종수 책임연구원은 한려/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일부 섬에서 드러난 갯바위 폐납 문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낚시인들이 배출하는 낚싯줄이나 낚싯바늘, 납추 등보다 갯바위의 틈에서 납추를 녹여 낚싯대를 지지하는 용도로 사용한 후 방치해 버리는 행태를 적나라하게 알 수 있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국립공원공단은 '갯바위 생태휴식년제'를 최초로 도입하고 거문도 서도 일부 해안가를 낚시인 출입 금지 구역으로 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연구이다.
이 밖에 해양학회와 해양환경에너지학회가 공동주관한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서 해양 미세플라스틱과 기후 위기, 해상풍력에너지 등 굵직한 환경 현안에 대해 전문가가 강의하고 토론하는 기회도 있었다.
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등 6개 학회 연합체이며, 춘계에는 합동으로, 추계에는 각자 학회를 개최하는 방식을 전통처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개최하는 지난 2년간의 행사의 한계를 벗어나 현장 참가만 가능한 형태로 개최되었다. 많은 연구자들이 제주도에서 열린 학회에서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해양과학기술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 결과 2편 발표
홍선욱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ㅣ sunnyhong@osean.net
지난 6월 2~4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춘계 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오션은 ‘스쿠버다이버가 기록한 폐어구에 의한 해양생태계 영향과 저감 방안’(곽태진 등)과 ‘해상국립공원 내 갯바위 낚시터 폐납쓰레기 분포 특성과 영향(이종수 등)’의 제목으로 2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곽태진 등은 2021년 탐사전문 다이버그룹 팀부스터와 오션이 공동으로 펴낸 ‘해양쓰레기 생물피해 사례집 2: 스쿠버다이버가 수집한 증거를 중심으로’라는 책의 내용을 요약하여 발표하였다. 특히 곽태진씨는 오션과 함께 해양쓰레기 시민과학분야에 입문한 것을 계기로 학회 발표까지 하는 기회를 갖게 된 점을 뿌듯해 했다. 오션의 이종수 책임연구원은 한려/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일부 섬에서 드러난 갯바위 폐납 문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낚시인들이 배출하는 낚싯줄이나 낚싯바늘, 납추 등보다 갯바위의 틈에서 납추를 녹여 낚싯대를 지지하는 용도로 사용한 후 방치해 버리는 행태를 적나라하게 알 수 있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국립공원공단은 '갯바위 생태휴식년제'를 최초로 도입하고 거문도 서도 일부 해안가를 낚시인 출입 금지 구역으로 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연구이다.
이 밖에 해양학회와 해양환경에너지학회가 공동주관한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서 해양 미세플라스틱과 기후 위기, 해상풍력에너지 등 굵직한 환경 현안에 대해 전문가가 강의하고 토론하는 기회도 있었다.
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등 6개 학회 연합체이며, 춘계에는 합동으로, 추계에는 각자 학회를 개최하는 방식을 전통처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개최하는 지난 2년간의 행사의 한계를 벗어나 현장 참가만 가능한 형태로 개최되었다. 많은 연구자들이 제주도에서 열린 학회에서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http://www.osean.net/data/edu.php?ptype=view&idx=7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