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
해양쓰레기 국제워크숍 온라인으로 개최
홍선욱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이번 달 15일~16일, 유엔환경계획의 지역해 프로그램인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rthwest Pacific Action Plan, 이하 NOWPAP)과 한중일 삼국의 환경장관회의(Tripartite Environmental Ministers Meeting, TEMM)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해양쓰레기 국제워크숍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매년 이틀 간의 일정으로 개최하는 이 워크숍은 첫날 NOWPAP의 회원국인 대한민국-중국-일본-극동러시아가 1년 동안 쌓아온 해양쓰레기 관리 성과와 지구적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둘째 날에는 NOWPAP 4개 국가 공식 담당관들과 지역활동센터 담당자들이 해양쓰레기실천계획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활동계획 및 예산을 심의한다.
올해는 일본 환경성의 다카유키 시게마츠씨가 좌장을 맡아 워크숍을 시작하였다. 회원국가의 국가대표(한국은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 신영락 사무관)가 1년간 진행해 온 해양쓰레기 관련 수행 실적과 발전을 공유하였으며 4개국에 지정되어 있는 지역활동센터(Regional Activity Center, RAC)의 성과 발표도 있었다. 일정과 주요 안건은 예년과 유사하였지만 각 회원국의 해양플라스틱 대응 노력은 어느 때보다 광범위하고 구체적이며 다양했다. 우리나라는 새로운 해양폐기물 법률 제정 및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은 분리수거 정책을 확산시키고 의료∙농업폐기물 등에 대한 새로운 플라스틱 규제를 도입하였다. 일본은 2019년 G20 오사카블루선언 이후 활발한 정책 대응을 추진하고 있으며 87개국이 이 선언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정부와 연구기관을 위한 다양한 현장조사 가이드라인도 개발하여 공개하고 있다.
▲ 대한민국의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 모식도(해양수산부 신영락 발표자료에서 화면 갈무리)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홍선욱 대표는 ‘폐어구 관리에서 어업인들의 의견이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폐어구가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을 수립할 때 어업인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홍대표는 보다 많은 어민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때 정책의 효과도 높아질 수 있음을 폐스티로폼 부표와 폐어구에 대한 어업인 설문 결과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작년에 이어 초청된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UNEP) 나이로비 본부의 해양쓰레기 담당관 하이디 세이블리 소더버그, 세계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의 해양쓰레기 조정관 암페로 로다, 유엔환경계획의 세계환경기술센터(International Environmental Technology Centre, IETC)의 슈니치 혼다, 바젤-로테르담-스톡홀름 협약(Basel Convention) 사무국의 수잔 윙필드, 동아시아 해양조정기구(Coordinating Body on the Seas of East Asia, COBSEA) 사무국의 나탈리 함즈 등이 플라스틱 조약을 제정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UNEP), 어구실명화를 위한 가이드라인(FAO),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표준화 방안(COBSEA) 폐기물관리국제파트너쉽(Basel Convention)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NOWPAP 사무처장 이고르 볼로빅 박사는 “4개 회원국들의 역량이 다른 어떤 UNEP 산하의 지역해 프로그램보다 높은 수준에 있다며 다른 지역해와 국제적 활동에서 NOWPAP의 역량을 많이 활용하여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21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과 한중일환경장관회의 공동 주최 해양쓰레기 관리 국제 워크숍 참가자 단체 사진(NOWPAP 제공)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
해양쓰레기 국제워크숍 온라인으로 개최
홍선욱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sunnyhong@osean.net
이번 달 15일~16일, 유엔환경계획의 지역해 프로그램인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rthwest Pacific Action Plan, 이하 NOWPAP)과 한중일 삼국의 환경장관회의(Tripartite Environmental Ministers Meeting, TEMM)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해양쓰레기 국제워크숍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매년 이틀 간의 일정으로 개최하는 이 워크숍은 첫날 NOWPAP의 회원국인 대한민국-중국-일본-극동러시아가 1년 동안 쌓아온 해양쓰레기 관리 성과와 지구적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둘째 날에는 NOWPAP 4개 국가 공식 담당관들과 지역활동센터 담당자들이 해양쓰레기실천계획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활동계획 및 예산을 심의한다.
올해는 일본 환경성의 다카유키 시게마츠씨가 좌장을 맡아 워크숍을 시작하였다. 회원국가의 국가대표(한국은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 신영락 사무관)가 1년간 진행해 온 해양쓰레기 관련 수행 실적과 발전을 공유하였으며 4개국에 지정되어 있는 지역활동센터(Regional Activity Center, RAC)의 성과 발표도 있었다. 일정과 주요 안건은 예년과 유사하였지만 각 회원국의 해양플라스틱 대응 노력은 어느 때보다 광범위하고 구체적이며 다양했다. 우리나라는 새로운 해양폐기물 법률 제정 및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은 분리수거 정책을 확산시키고 의료∙농업폐기물 등에 대한 새로운 플라스틱 규제를 도입하였다. 일본은 2019년 G20 오사카블루선언 이후 활발한 정책 대응을 추진하고 있으며 87개국이 이 선언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정부와 연구기관을 위한 다양한 현장조사 가이드라인도 개발하여 공개하고 있다.
▲ 대한민국의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 모식도(해양수산부 신영락 발표자료에서 화면 갈무리)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홍선욱 대표는 ‘폐어구 관리에서 어업인들의 의견이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폐어구가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을 수립할 때 어업인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홍대표는 보다 많은 어민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때 정책의 효과도 높아질 수 있음을 폐스티로폼 부표와 폐어구에 대한 어업인 설문 결과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작년에 이어 초청된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UNEP) 나이로비 본부의 해양쓰레기 담당관 하이디 세이블리 소더버그, 세계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의 해양쓰레기 조정관 암페로 로다, 유엔환경계획의 세계환경기술센터(International Environmental Technology Centre, IETC)의 슈니치 혼다, 바젤-로테르담-스톡홀름 협약(Basel Convention) 사무국의 수잔 윙필드, 동아시아 해양조정기구(Coordinating Body on the Seas of East Asia, COBSEA) 사무국의 나탈리 함즈 등이 플라스틱 조약을 제정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UNEP), 어구실명화를 위한 가이드라인(FAO),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표준화 방안(COBSEA) 폐기물관리국제파트너쉽(Basel Convention)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NOWPAP 사무처장 이고르 볼로빅 박사는 “4개 회원국들의 역량이 다른 어떤 UNEP 산하의 지역해 프로그램보다 높은 수준에 있다며 다른 지역해와 국제적 활동에서 NOWPAP의 역량을 많이 활용하여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21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과 한중일환경장관회의 공동 주최 해양쓰레기 관리 국제 워크숍 참가자 단체 사진(NOWPA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