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전문가 대회에서 해양쓰레기 정책 동향 발표

2022-01-26

해양수산전문가 대회에서 해양쓰레기 정책 동향 발표


홍선욱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ㅣsunnyhong@osean.net




지난달 28일, 해양수산분야 정책 연구 기관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양수산전문가대회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비대면으로 열렸다. 제4회를 맞는 해양수산전문가대회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해양법정책연구소, 한국해양정책학회,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항만경제학회, 해양환경안전학회, 한국국제해양법학회, 한국수산경영학회 등 이 분야의 핵심 학술 단체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코로나 19의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10여 명의 발표자와 운영진들이 모이고 전국에서 40여 명이 줌(zoom)을 이용하여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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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기술, 해운물류, 해양교육과 문화, 해양법과 안보, 해양환경, 스마트 양식업 등 분야별 15명의 전문가의 발표와 지정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발표마다 분야별 최신 정책을 종합한 것이어서 내용이 풍성하였다. 주목할만한 내용으로는 해양수산과학기술 법제가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의 시행(2021년부터)으로 부처별로 상이했던 연구지원시스템이 통합됨으로써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전망(최정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실장), 드론을 이용하여 갯벌에 서식하는 낙지의 자원량 관리와 어업인 참여(백상규, 해랑기술연구소 소장), 해운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간 갈등(김인현,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장), 해운항만 물동량 증가와 해상-항공-육상의 종합 물류 업종 간 영역 붕괴(정태원, 성결대 교수), 해양교육문화 기본계획 수립에 담긴 내용과 향후 추진 사업(최재선 한국해양정책학회 이사), 우리 교과서 내용 속 해양사와 국가발전정책 수립의 정신적 기초로서 해양정신의 중요성(윤명철, 국립사마르칸트대 교수), 해양쓰레기의 정책 동향과 새로운 국제협약(홍선욱,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인공지능 기반 수산자원 관리 방안(이경훈, 전남대 교수), 스마트 양식법에 대한 이론적 검토와 적용(박미선, 한국미래양식기술연구조합 이사장)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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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한국해양정책학회

한국해양정책학회 권문상 학회장은 대회를 마무리하며 “해양수산분야에 부는 디지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뒷받침할 신규 기술 보유 인력의 확보, 시민사회의 시민 과학 활성화를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 국내 총생산 중 해양수산분야의 기술 투자 예산의 확대 등”을 강조하였다. 또한 전문가들이 정리한 주요 정책 이슈와 건의 사항이 해양수산부에 전달되도록 학회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