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오션에 뜻을 모아준 기업들에 감사드립니다.

2022-02-24

2021년 오션에 뜻을 모아준 기업들에 감사드립니다.


박은진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책임연구원 ㅣ ejpark@osean.net




ESG 경영 일환으로 기업의 해양쓰레기 활동 후원 늘어

기업들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사회공헌 등이 주요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 사회공헌의 영역도 점점 넓어지고 있어 해양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던 2021년이었다. 해양쓰레기를 10년 이상 연구하고 저감을 위해 노력한 오션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우리의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여러 형태의 움직임이 확장될 수 있도록 마음과 뜻을 모아준 기업들에 감사를 표하며 활동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KT&G는 해양환경공단,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생태계 보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해변정화활동과 수중정화활동을 지원했고, 환경전시회를 열어 대중들에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션과 함께 ‘버나드의 친환친구’, ‘Love Earth 캠페인’을 진행했다. Love Earth 캠페인에서는 팬들이 직접 클린스웰을 이용해 정화활동을 참가했고, SNS 인증 실적에 따라 매칭기부 형식으로 오션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으로 오션은 민간단체들이 국제연안정화의 날 전국 20개 해변을 청소하는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JYP Soul Cup 카페 ‘지구를 위한 1%(1% for the planet)’ 후원금으로 ‘해양쓰레기 수중 생물 피해 사례집’을 인쇄하였고, 2022년에는 영문판 제작도 예정되어 있다.

비오템도 해변정화 활동을 지원하는 후원에 동참했다. 전국의 30곳 이상의 단체가 참여해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변정화를 위해 힘썼다. 이 중 청소년들이 참여하거나 가족 단위로 참여한 경우도 있어 해양환경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특히, 2021년 오션에서는 해양쓰레기를 감시하고 줄이기 위해 ‘바다기사단’이라는 시민과학 기반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안가 쓰레기나 수중 생물피해 영상을 수집해서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양쓰레기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포스팀(세이브힐즈), 닥터노아, 네임(SITTA), 로버트월터스, 리와인드가 필요한 자료 개발, 물품 제작 등을 후원하여 바다기사단의 첫걸음을 도왔다.

해양쓰레기 문제는 시민, 기업, 국가가 힘을 모아야 할 뿐 아니라 전세계가 공조해야 하는 시급한 사안이다. 기업들의 해양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각 기업의 상황과 사업 특성에 맞게 해양환경과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로 다양화되고 확대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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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해양생태계 보호 프로젝트의 수중정화활동에 참여한 다이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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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의 이종명 소장은 JYP ‘버나드의 친환친구’ 에피소드4에 출연해 마시안해변에서 정화활동과 미세플라스틱 채취하는 활동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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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템의 후원으로 100m PLUS 해변정화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