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 종합 성과보고회’ 개최
2019년~2021년 3년간 성과 공유,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매뉴얼, 인식증진 홍보물 개발 등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 종합 성과보고회’ 모습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1 해양쓰레기 오염 저감 기여 목적으로 추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비영리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은 지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대응 관리 개선 사업 종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 인도네시아 양측 해양쓰레기 관련 전문가 40여 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한국 정부가 2019~2021년 3년간 진행한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의 최종 성과보고회로, 그동안 사업에서 산출된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이후 협력 사업의 미래 구상을 목표로 개최되었다.
3년 동안 진행된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대응 관리 개선 사업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이 전지구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 활동을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14.1. 「육상기인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강화,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발전, 대중 인식 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했다. 성과보고회는 1일차) 개회식 및 추후 협력 사업 제안 토의, 2일차) 사업 최종 성과 및 미래 발전 방향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개회사 하는 해양수산부 김현태 국제협력정책관
개회식 및 미래 한-인니 협력 사업 제안 세션
첫날 개회식에서 한국 해양수산부 김현태 국제협력정책관은 “3년간 진행된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사업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맺게 되어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인도네시아 간의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매뉴얼을 제작하였으며,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의 현주소를 확인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해양쓰레기 대응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꾸준한 협력과 활동을 기대하며, 인니측 정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차관 나니 헨디아티(Nani Hendiarti) 박사는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사업을 위한 한국의 협력에 감사드린다. 한국-인도네시아가 함께 해양쓰레기 문제를 다루어서 기쁘고 두 정부간 관계와 협력의 범위가 더 넓어지는 좋은 계기였다. 특히, 라부안바조에서 진행된 모니터링 활동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함께 하고, 더 나아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이라는 목표를 꼭 성취하기를 기대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협력 사업 제안 세션에서는 미래의 한-인니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의 주요 내용은 인도네시아 측에서 생각하는 프로젝트의 제목/ 배경/ 주요 목적/ 주요 활동/ 협력 기관/ 세부 활동/ 예산 등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토론 세션에서 활발하게 인니, 한국 양측의 의견교환이 있었다.
▲미래 협력사업 제안에 대한 토의
3개년 사업 성과 공유와 협력 사업 논의 세션
두번째 날에는 지난 3년 동안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영상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였다. 2019년 첫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라부안바조 섬에서 역량 개발 현지 워크숍과 시범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모니터링 안내 소책자와 영상을 제작하여 지역민이 쉽게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에도 현장 워크숍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워크숍으로 대체해 2019년 워크숍의 성과와 해안쓰레기 시범 조사 결과, 해양쓰레기 현존량과 유입량 추정 방법 등을 소개했다. 2020년에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이슈를 강화하였는데, 전세계적인 미세플라스틱 오염 현황과 연구 동향에 관한 강의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였다. 2021년에는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대응 관리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미세플라스틱, 시민과학, 정책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는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가이드 영상(영어, 인도네시아어)과 2019년 및 2021년에 진행된 인도네시아 라부안바조 현장 모니터링의 결과를 공유하며, 반복적인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 성과 보고 동영상 캡처
현지 NGO IWP와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
이 사업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비영리 단체인 IWP(Indonesian Waste Platform)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IWP는 2019년 현지 워크숍에서 한국의 오션과 함께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을 수행한 후 2021년에는 단체 스스로 기존 정점에 추가 조사 정점을 더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2019년과 2021년의 해양쓰레기 추이 비교는 물론이고, 더 넓은 지역의 모니터링 데이터를 제공했다. 이에 더하여, 2021년 인도네시아 어민들이 낚시를 할 때 자주 사용되고 많이 버려져 해양쓰레기가 되는 ‘얼음주머니’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였다. 대중 인식 증진을 위한 영상과 리플렛 제작 및 배포는 이 사업의 중요한 성과물 중 하나이다.

▲ IWP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한 해양쓰레기 인식증진 영상(좌)과 리플렛(우)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데이터 플랫폼 제작 - 데이터 취합과 활용을 위한 솔루션
오션은 인도네시아에서 수행하는 모니터링 조사결과를 쉽게 취합하고 관리, 배포하기 위해 모니터링 플랫폼이라는 웹사이트를 제작하였다. 모니터링 조사에 참여한 조사자가 장소나 시간에 관계없이 쉽게 접근하여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으며, 모인 데이터는 이 플랫폼에서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고, 모니터링 데이터가 필요한 누구나 권한을 부여받으면 접속하여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데이터 플랫폼 화면 예시
인도네시아 정부 측 관계자들, 사업 성과를 활용한 추후 협력 사업 기대
2일 간의 일정 끝에 마련된 후속 사업에 대한 논의 세션에서 인도네시아의 여러 관계자(공무원, 연구소 등)들은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 사업과 산출물들의 효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를 발전시켜 가까운 미래에 더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다시 추진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오션의 홍선욱 대표는 “이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되어서 기쁘다. 3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한-인니 양국간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내년 9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7차 해양쓰레기 국제컨퍼런스나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G20 등 다양한 행사에서 코로나의 위기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라는 감사의 말과 함께 성과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 종합 성과보고회’ 개최
2019년~2021년 3년간 성과 공유,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매뉴얼, 인식증진 홍보물 개발 등
장윤정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yoonie.jang@osean.net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 종합 성과보고회’ 모습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1 해양쓰레기 오염 저감 기여 목적으로 추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비영리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은 지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대응 관리 개선 사업 종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 인도네시아 양측 해양쓰레기 관련 전문가 40여 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한국 정부가 2019~2021년 3년간 진행한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의 최종 성과보고회로, 그동안 사업에서 산출된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이후 협력 사업의 미래 구상을 목표로 개최되었다.
3년 동안 진행된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대응 관리 개선 사업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이 전지구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 활동을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14.1. 「육상기인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강화,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발전, 대중 인식 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했다. 성과보고회는 1일차) 개회식 및 추후 협력 사업 제안 토의, 2일차) 사업 최종 성과 및 미래 발전 방향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개회사 하는 해양수산부 김현태 국제협력정책관
개회식 및 미래 한-인니 협력 사업 제안 세션
첫날 개회식에서 한국 해양수산부 김현태 국제협력정책관은 “3년간 진행된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사업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맺게 되어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인도네시아 간의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매뉴얼을 제작하였으며,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의 현주소를 확인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해양쓰레기 대응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꾸준한 협력과 활동을 기대하며, 인니측 정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차관 나니 헨디아티(Nani Hendiarti) 박사는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사업을 위한 한국의 협력에 감사드린다. 한국-인도네시아가 함께 해양쓰레기 문제를 다루어서 기쁘고 두 정부간 관계와 협력의 범위가 더 넓어지는 좋은 계기였다. 특히, 라부안바조에서 진행된 모니터링 활동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함께 하고, 더 나아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이라는 목표를 꼭 성취하기를 기대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협력 사업 제안 세션에서는 미래의 한-인니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의 주요 내용은 인도네시아 측에서 생각하는 프로젝트의 제목/ 배경/ 주요 목적/ 주요 활동/ 협력 기관/ 세부 활동/ 예산 등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토론 세션에서 활발하게 인니, 한국 양측의 의견교환이 있었다.
▲미래 협력사업 제안에 대한 토의
3개년 사업 성과 공유와 협력 사업 논의 세션
두번째 날에는 지난 3년 동안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영상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였다. 2019년 첫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라부안바조 섬에서 역량 개발 현지 워크숍과 시범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모니터링 안내 소책자와 영상을 제작하여 지역민이 쉽게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에도 현장 워크숍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워크숍으로 대체해 2019년 워크숍의 성과와 해안쓰레기 시범 조사 결과, 해양쓰레기 현존량과 유입량 추정 방법 등을 소개했다. 2020년에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이슈를 강화하였는데, 전세계적인 미세플라스틱 오염 현황과 연구 동향에 관한 강의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였다. 2021년에는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대응 관리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미세플라스틱, 시민과학, 정책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는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가이드 영상(영어, 인도네시아어)과 2019년 및 2021년에 진행된 인도네시아 라부안바조 현장 모니터링의 결과를 공유하며, 반복적인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 성과 보고 동영상 캡처
현지 NGO IWP와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
이 사업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비영리 단체인 IWP(Indonesian Waste Platform)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IWP는 2019년 현지 워크숍에서 한국의 오션과 함께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을 수행한 후 2021년에는 단체 스스로 기존 정점에 추가 조사 정점을 더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2019년과 2021년의 해양쓰레기 추이 비교는 물론이고, 더 넓은 지역의 모니터링 데이터를 제공했다. 이에 더하여, 2021년 인도네시아 어민들이 낚시를 할 때 자주 사용되고 많이 버려져 해양쓰레기가 되는 ‘얼음주머니’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였다. 대중 인식 증진을 위한 영상과 리플렛 제작 및 배포는 이 사업의 중요한 성과물 중 하나이다.
▲ IWP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한 해양쓰레기 인식증진 영상(좌)과 리플렛(우)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데이터 플랫폼 제작 - 데이터 취합과 활용을 위한 솔루션
오션은 인도네시아에서 수행하는 모니터링 조사결과를 쉽게 취합하고 관리, 배포하기 위해 모니터링 플랫폼이라는 웹사이트를 제작하였다. 모니터링 조사에 참여한 조사자가 장소나 시간에 관계없이 쉽게 접근하여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으며, 모인 데이터는 이 플랫폼에서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고, 모니터링 데이터가 필요한 누구나 권한을 부여받으면 접속하여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데이터 플랫폼 화면 예시
인도네시아 정부 측 관계자들, 사업 성과를 활용한 추후 협력 사업 기대
2일 간의 일정 끝에 마련된 후속 사업에 대한 논의 세션에서 인도네시아의 여러 관계자(공무원, 연구소 등)들은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 사업과 산출물들의 효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를 발전시켜 가까운 미래에 더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다시 추진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오션의 홍선욱 대표는 “이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되어서 기쁘다. 3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한-인니 양국간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내년 9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7차 해양쓰레기 국제컨퍼런스나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G20 등 다양한 행사에서 코로나의 위기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라는 감사의 말과 함께 성과보고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