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룽섬의 해양쓰레기 잔류 및 축적률과
해양쓰레기에 대한 암초낚시꾼들의 인식평가
원문: 한젠 리 ㅣ 국립대만해양대학 ㅣ K101698@gmail.com
팅춘 궈 ㅣ 국립대만해양대학 ㅣ tckuo@mail.ntou.edu.tw
쥔롱 첸 ㅣ 대만 수산연구소 ㅣ jlchen@mail.tfrin.gov.tw
번역: 최상현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biho1@osean.net
해양쓰레기는 육지의 가장자리에 쌓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작은 섬과 암초에서 쌓인 해양쓰레기는 기반시설의 한계와 접근 수단 부족으로 제거하는데에 종종 어려움을 겪는다. 지룽섬은 대만 지룽시의 북동쪽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지룽섬 주변의 여러 암초는 오직 배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고, 암초 낚시꾼들만이 낚시를 위해 암초에 방문한다. 이러한 특성과 주변의 암초들 때문에 지룽섬은 무인도에 해양쓰레기 축적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사례 연구를 가능하게 했다.
본 연구에서는 아래 (1), (2)에 초점을 맞춰 지룽섬과 그 주변 암초에 해양쓰레기 축적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지룽섬에서 해양쓰레기의 잔류시간과 축적률, (2) 지룽섬 주변 암초 낚시터의 해양쓰레기 분포
먼저 지룽섬에서 2020년 7월부터 10월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섬의 남서쪽(구간 A) 그리고 북서쪽(구간 B)지역에 각각 30m 교차선을 설치한다(그림1). 추가로 해양쓰레기 집중지역 한 곳(지역 C)도 조사하였다(그림 1). 관광객은 조사지역에 입장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현상에 의해 해양쓰레기가 쌓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 지역별로 해양쓰레기의 수와 종류를 기록한 후 해양쓰레기의 잔류시간과 축적률을 계산하였다. 지룽섬 3곳의 조사지역에서 354개의 쓰레기를 발견하였고, PET병이 71.47%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스티로폼이 9.32%로 그 뒤를 따랐다. 평균 잔류시간은 북서쪽 구간(구간 B)에서 가장 길었고(84.87일), 지역 C에서 평균 체류시간이 가장 짧았다(3.31일). 해양쓰레기 평균 축적률은 집중지역인 지역 C에서 가장 높았고(주당 32.63개), 남서쪽 구간(구간 A)에서 가장 낮았다(주당 4.66개).
그 다음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각 암초 낚시터의 해양쓰레기 분포 및 종류와 낚시지역 내 암초 낚시꾼들의 해양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알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115명의 암초낚시꾼들에게 125개의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암초 낚시꾼 중 38%가 낚시 중 암초 낚시터에서 해양쓰레기를 보지 못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암초 낚시꾼들은 쓰레기의 양은 줄고 있지만 PET병은 암초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쓰레기라고 답했다. 또한 하트바위의 동쪽 낚시터가 다른 낚시터에 비해 쓰레기 발생량이 많다고 답변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낚시꾼들의 39%가 강제로 쓰레기를 가지고 다니게 하거나 이를 어길 시 낚시 면허를 취소하는 것이 해양쓰레기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대만 주변의 무인도에서 쌓인 해양쓰레기를 제거하는 관리 기관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그림 1. 지룽섬에서의 조사지역

그림 2. 지룽섬의 조사지역 3곳에서 쓰레기 수의 변화

그림 3. 각 암초 낚시터의 방문 빈도에 따른 설문조사에 참여한 낚시꾼이 답변한 암초 낚시터의 쓰레기 양
지룽섬의 해양쓰레기 잔류 및 축적률과
해양쓰레기에 대한 암초낚시꾼들의 인식평가
원문: 한젠 리 ㅣ 국립대만해양대학 ㅣ K101698@gmail.com
팅춘 궈 ㅣ 국립대만해양대학 ㅣ tckuo@mail.ntou.edu.tw
쥔롱 첸 ㅣ 대만 수산연구소 ㅣ jlchen@mail.tfrin.gov.tw
번역: 최상현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biho1@osean.net
해양쓰레기는 육지의 가장자리에 쌓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작은 섬과 암초에서 쌓인 해양쓰레기는 기반시설의 한계와 접근 수단 부족으로 제거하는데에 종종 어려움을 겪는다. 지룽섬은 대만 지룽시의 북동쪽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지룽섬 주변의 여러 암초는 오직 배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고, 암초 낚시꾼들만이 낚시를 위해 암초에 방문한다. 이러한 특성과 주변의 암초들 때문에 지룽섬은 무인도에 해양쓰레기 축적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사례 연구를 가능하게 했다.
본 연구에서는 아래 (1), (2)에 초점을 맞춰 지룽섬과 그 주변 암초에 해양쓰레기 축적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지룽섬에서 해양쓰레기의 잔류시간과 축적률, (2) 지룽섬 주변 암초 낚시터의 해양쓰레기 분포
먼저 지룽섬에서 2020년 7월부터 10월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섬의 남서쪽(구간 A) 그리고 북서쪽(구간 B)지역에 각각 30m 교차선을 설치한다(그림1). 추가로 해양쓰레기 집중지역 한 곳(지역 C)도 조사하였다(그림 1). 관광객은 조사지역에 입장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현상에 의해 해양쓰레기가 쌓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 지역별로 해양쓰레기의 수와 종류를 기록한 후 해양쓰레기의 잔류시간과 축적률을 계산하였다. 지룽섬 3곳의 조사지역에서 354개의 쓰레기를 발견하였고, PET병이 71.47%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스티로폼이 9.32%로 그 뒤를 따랐다. 평균 잔류시간은 북서쪽 구간(구간 B)에서 가장 길었고(84.87일), 지역 C에서 평균 체류시간이 가장 짧았다(3.31일). 해양쓰레기 평균 축적률은 집중지역인 지역 C에서 가장 높았고(주당 32.63개), 남서쪽 구간(구간 A)에서 가장 낮았다(주당 4.66개).
그 다음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각 암초 낚시터의 해양쓰레기 분포 및 종류와 낚시지역 내 암초 낚시꾼들의 해양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알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115명의 암초낚시꾼들에게 125개의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암초 낚시꾼 중 38%가 낚시 중 암초 낚시터에서 해양쓰레기를 보지 못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암초 낚시꾼들은 쓰레기의 양은 줄고 있지만 PET병은 암초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쓰레기라고 답했다. 또한 하트바위의 동쪽 낚시터가 다른 낚시터에 비해 쓰레기 발생량이 많다고 답변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낚시꾼들의 39%가 강제로 쓰레기를 가지고 다니게 하거나 이를 어길 시 낚시 면허를 취소하는 것이 해양쓰레기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대만 주변의 무인도에서 쌓인 해양쓰레기를 제거하는 관리 기관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그림 1. 지룽섬에서의 조사지역
그림 2. 지룽섬의 조사지역 3곳에서 쓰레기 수의 변화
그림 3. 각 암초 낚시터의 방문 빈도에 따른 설문조사에 참여한 낚시꾼이 답변한 암초 낚시터의 쓰레기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