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중레저협회 수중 환경 정화 캠페인 결과
경남 지역 섬 주변 수중도 낚시쓰레기로 오염
이종명ㅣ(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부설 한국해양쓰레기연구소장ㅣjmlee@osean.net
정래혁ㅣ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학생인턴(강릉원주대)
1. 사업 개요
경남수중레져협회는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수중 활동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 한국국제연안정화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수중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중 활동 중 쓰레기를 수거하고 조사하여 바다를 이용하는 수중인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어업인과 유대 관계를 높이고, 후손에게 건강한 수중환경을 높이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경남 수중 레저협회의 수중 쓰레기 조사는 2020년 7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경남 19개 지점에서 진행되었고, 총 64회를 조사했다.

▲ 경남수중레저협회 수중 환경정화 캠페인 모습

▲ [그림 1] 경남 수중레저협회 조사 지역 위치도

▲ [그림 2] 경남수중레저협회 수중 환경정화 캠페인 모습
2. 조사 결과
수거한 쓰레기의 양, 무게
국제연안정화(ICC,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조사카드는 육상과 수중 등 모든 장소의 청소 행사에서 쓰레기를 기록하도록 만들어졌으며, 쓰레기 종류를 발생원인을 기반으로 6가지(일상생활, 수로 활동, 흡연, 개인위생, 투기, 기타)로 대분류하고, 그 아래에 개별적인 쓰레기 종류별 개수를 기록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남의 통영, 남해, 거제 등에서 총 64회를 조사했는데, 그 중 통영의 사량도가 18회로 가장 많았다.
총 64회에 걸쳐 조사한 쓰레기를 ICC 수중쓰레기 조사카드로 분류하면 개수는 사량도에서 217개, 그 외 지역에서 240개를 기록하여 총 457개였다. 무게는 사량도에서 10.85 kg, 그 외 지역에서 12 kg를 기록하여 총 22.85 kg였다. 개수와 무게에서 사량도 쓰레기는 총량의 47%를 차지했다.
▼ [표 1] 지역별 쓰레기 발생원 비교


▲ [그림 3] 지역별 수중 수거 쓰레기 개수(좌)와 무게(우)
수중 쓰레기의 종류 구성
ICC 수중쓰레기 조사카드로 기록한 쓰레기를 대분류로 분류하였을 경우 사량도에서는 해양활동이 116개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지역도 해양활동이 142개로 가장 많았다. 전체 결과에서는 일상생활과 해양 활동의 합이 88%였다. 사량도에서 조사된 쓰레기는 해양활동(53%), 일상생활(38%), 투기활동(7%), 지역별 기타(1%)의 순서를 보이며 해양활동이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지역에서 조사된 쓰레기는 해양활동(59%), 일상생활(26%), 지역별 기타(12%)의 순서를 보이며 사량도와 마찬가지로 해양활동이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림 4] 수중 쓰레기 발생원 구성

▲ [그림 5] 지역별 쓰레기 발생원 구성 비교
사량도에서 조사된 쓰레기 항목 중 가장 많은 개수를 기록한 것은 가짜미끼/형광찌로 38개였다. 낚시추/낚시바늘(29개), 음료수 병(유리)(19개), 미끼통/미끼포장(15개)이 순서대로 많은 양을 보였다. 그 외 지역에서 조사된 쓰레기 항목 중 가장 많은 개수를 기록한 것은 가짜미끼/형광찌로 84개였다. 그 밖에 낚시추/낚시바늘(27개), 음료수 캔(21개), 음료수 병(플라스틱)(17개) 등도 많이 조사되었다. 두 지역의 상위 10위 쓰레기 종류를 비교하면 6개의 항목이 일치하여, 두 지역 쓰레기 구성이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 [표 2] 전체지역 TOP 10 쓰레기 종류
▼ [표 3] 사량도 TOP 10 쓰레기 종류

▼ [표 4] 그 외 지역 TOP 10 쓰레기 종류

3. 요약 및 결론
경남수중레저협회의 수중정화 캠페인 총 64회를 통해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총 457개로 회당 수거한 쓰레기는 7.1/회였다. 사량도 쓰레기의 주 발생원인은 해양활동이며, 가장 많이 발견되 항목 1위 가짜미끼/형광찌, 2위 낚시추/낚시바늘, 5위 미끼통/미끼포장 등으로 주로 낚시 관련 쓰레기가 많았다. 또한 그 외 지역의 주 발생원인도 해양활동이며 상위 10위 쓰레기 역시 1위 가짜미끼/형광찌, 2위 낚시추/낚시바늘, 5위 낚시줄로 동일하게 낚시 쓰레기가 많이 수거되었다.
이번 캠페인의 수중 쓰레기 수거 및 조사가 진행된 경남 일대의 섬에서 발견되 쓰레기의 49%가 낚시쓰레기(가짜미끼/형광찌, 낚시추/낚시바늘, 밧줄, 미끼통/미끼포장, 낚시줄)였다. 경남지역 섬 주변 수중이 낚시 쓰레기로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낚시인에 대한 교육, 낚시 쓰레기 관리 강화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6] 수중쓰레기 조사결과 지도
경남수중레저협회 수중 환경 정화 캠페인 결과
경남 지역 섬 주변 수중도 낚시쓰레기로 오염
이종명ㅣ(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부설 한국해양쓰레기연구소장ㅣjmlee@osean.net
정래혁ㅣ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학생인턴(강릉원주대)
1. 사업 개요
경남수중레져협회는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수중 활동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 한국국제연안정화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수중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중 활동 중 쓰레기를 수거하고 조사하여 바다를 이용하는 수중인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어업인과 유대 관계를 높이고, 후손에게 건강한 수중환경을 높이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경남 수중 레저협회의 수중 쓰레기 조사는 2020년 7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경남 19개 지점에서 진행되었고, 총 64회를 조사했다.
▲ 경남수중레저협회 수중 환경정화 캠페인 모습
▲ [그림 1] 경남 수중레저협회 조사 지역 위치도
▲ [그림 2] 경남수중레저협회 수중 환경정화 캠페인 모습
2. 조사 결과
수거한 쓰레기의 양, 무게
국제연안정화(ICC,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조사카드는 육상과 수중 등 모든 장소의 청소 행사에서 쓰레기를 기록하도록 만들어졌으며, 쓰레기 종류를 발생원인을 기반으로 6가지(일상생활, 수로 활동, 흡연, 개인위생, 투기, 기타)로 대분류하고, 그 아래에 개별적인 쓰레기 종류별 개수를 기록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남의 통영, 남해, 거제 등에서 총 64회를 조사했는데, 그 중 통영의 사량도가 18회로 가장 많았다.
총 64회에 걸쳐 조사한 쓰레기를 ICC 수중쓰레기 조사카드로 분류하면 개수는 사량도에서 217개, 그 외 지역에서 240개를 기록하여 총 457개였다. 무게는 사량도에서 10.85 kg, 그 외 지역에서 12 kg를 기록하여 총 22.85 kg였다. 개수와 무게에서 사량도 쓰레기는 총량의 47%를 차지했다.
▼ [표 1] 지역별 쓰레기 발생원 비교
▲ [그림 3] 지역별 수중 수거 쓰레기 개수(좌)와 무게(우)
수중 쓰레기의 종류 구성
ICC 수중쓰레기 조사카드로 기록한 쓰레기를 대분류로 분류하였을 경우 사량도에서는 해양활동이 116개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지역도 해양활동이 142개로 가장 많았다. 전체 결과에서는 일상생활과 해양 활동의 합이 88%였다. 사량도에서 조사된 쓰레기는 해양활동(53%), 일상생활(38%), 투기활동(7%), 지역별 기타(1%)의 순서를 보이며 해양활동이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지역에서 조사된 쓰레기는 해양활동(59%), 일상생활(26%), 지역별 기타(12%)의 순서를 보이며 사량도와 마찬가지로 해양활동이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림 4] 수중 쓰레기 발생원 구성
▲ [그림 5] 지역별 쓰레기 발생원 구성 비교
사량도에서 조사된 쓰레기 항목 중 가장 많은 개수를 기록한 것은 가짜미끼/형광찌로 38개였다. 낚시추/낚시바늘(29개), 음료수 병(유리)(19개), 미끼통/미끼포장(15개)이 순서대로 많은 양을 보였다. 그 외 지역에서 조사된 쓰레기 항목 중 가장 많은 개수를 기록한 것은 가짜미끼/형광찌로 84개였다. 그 밖에 낚시추/낚시바늘(27개), 음료수 캔(21개), 음료수 병(플라스틱)(17개) 등도 많이 조사되었다. 두 지역의 상위 10위 쓰레기 종류를 비교하면 6개의 항목이 일치하여, 두 지역 쓰레기 구성이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 [표 2] 전체지역 TOP 10 쓰레기 종류
▼ [표 3] 사량도 TOP 10 쓰레기 종류
▼ [표 4] 그 외 지역 TOP 10 쓰레기 종류
3. 요약 및 결론
경남수중레저협회의 수중정화 캠페인 총 64회를 통해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총 457개로 회당 수거한 쓰레기는 7.1/회였다. 사량도 쓰레기의 주 발생원인은 해양활동이며, 가장 많이 발견되 항목 1위 가짜미끼/형광찌, 2위 낚시추/낚시바늘, 5위 미끼통/미끼포장 등으로 주로 낚시 관련 쓰레기가 많았다. 또한 그 외 지역의 주 발생원인도 해양활동이며 상위 10위 쓰레기 역시 1위 가짜미끼/형광찌, 2위 낚시추/낚시바늘, 5위 낚시줄로 동일하게 낚시 쓰레기가 많이 수거되었다.
이번 캠페인의 수중 쓰레기 수거 및 조사가 진행된 경남 일대의 섬에서 발견되 쓰레기의 49%가 낚시쓰레기(가짜미끼/형광찌, 낚시추/낚시바늘, 밧줄, 미끼통/미끼포장, 낚시줄)였다. 경남지역 섬 주변 수중이 낚시 쓰레기로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낚시인에 대한 교육, 낚시 쓰레기 관리 강화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6] 수중쓰레기 조사결과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