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발대식 –
부산 해운대에서 시민참여 해양정화활동 진행
한국인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gihan@osean.net
6월 8일 부산 해운대 미포해변에서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발대식이 열렸다. 스마트오션빌리지는 부산시가 지원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주관하는 지능형 해양환경 관리지원 플랫폼으로,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시민이 직접 해양쓰레기 데이터를 기록·공유·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 플랫폼은 해안과 수중 쓰레기의 위치, 사진, 종류, 무게를 시민이 현장에서 입력해 업로드하면, GIS 기반 지도와 통계로 시각화해 정책 수립, 교육 자료, 정화활동 계획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시민참여형 데이터 수집을 중심에 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1]미포해변 정화활동중 수거한 쓰레기
이번 발대식은 시민참여형 해양쓰레기 관리 플랫폼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활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빅데이터·AI센터의 이철용 박사가 개발 배경과 주요 기능을 소개했으며, 부산시, KIOST 관계자, 오션 활동가, 지역 환경단체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해 플랫폼의 취지와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사진2]오션의 미세플라스틱 체험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스마트오션빌리지 앱을 직접 활용해 해운대 미포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사진과 위치를 기록해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오션은 이날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해양환경단체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과 활동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미세플라스틱 체험 존’을 운영해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직접 보고 배우며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앱 사용법 교육과 실시간 업로드 시연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해양쓰레기 관리의 새로운 방식을 경험했다.
해양쓰레기 전문 연구소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은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개발에도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부산 연안의 장기 해양쓰레기 조사자료를 제공하고, 시민과학 프로그램인 ‘바다기사단’을 통해 드론, 수중카메라, 현장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가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앱 베타버전 테스트와 품질관리 기준을 제안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마트오션빌리지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부산시 연안 쓰레기 관리의 체계적 데이터화와 시민참여형 해양환경 보호활동을 한층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활동 연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플랫폼 활용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발대식 –
부산 해운대에서 시민참여 해양정화활동 진행
한국인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gihan@osean.net
6월 8일 부산 해운대 미포해변에서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발대식이 열렸다. 스마트오션빌리지는 부산시가 지원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주관하는 지능형 해양환경 관리지원 플랫폼으로,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시민이 직접 해양쓰레기 데이터를 기록·공유·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 플랫폼은 해안과 수중 쓰레기의 위치, 사진, 종류, 무게를 시민이 현장에서 입력해 업로드하면, GIS 기반 지도와 통계로 시각화해 정책 수립, 교육 자료, 정화활동 계획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시민참여형 데이터 수집을 중심에 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1]미포해변 정화활동중 수거한 쓰레기
이번 발대식은 시민참여형 해양쓰레기 관리 플랫폼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활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빅데이터·AI센터의 이철용 박사가 개발 배경과 주요 기능을 소개했으며, 부산시, KIOST 관계자, 오션 활동가, 지역 환경단체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해 플랫폼의 취지와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사진2]오션의 미세플라스틱 체험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스마트오션빌리지 앱을 직접 활용해 해운대 미포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사진과 위치를 기록해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오션은 이날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해양환경단체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과 활동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미세플라스틱 체험 존’을 운영해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직접 보고 배우며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앱 사용법 교육과 실시간 업로드 시연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해양쓰레기 관리의 새로운 방식을 경험했다.
해양쓰레기 전문 연구소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은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개발에도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부산 연안의 장기 해양쓰레기 조사자료를 제공하고, 시민과학 프로그램인 ‘바다기사단’을 통해 드론, 수중카메라, 현장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가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앱 베타버전 테스트와 품질관리 기준을 제안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마트오션빌리지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부산시 연안 쓰레기 관리의 체계적 데이터화와 시민참여형 해양환경 보호활동을 한층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활동 연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플랫폼 활용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