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얼굴의 플라스틱

  • 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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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플라스틱

8월 28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특별전에서 김정아 예술감독 작품 전시

박은진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책임연구원 ejpark@osean.net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두 얼굴의 플라스틱’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환경을 오염시키기도 하는 플라스틱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또는 배울 수 있다). ‘플라스틱 혁명, 플라스틱과 놀다, 플라스틱의 역습, 플라스틱의 진화, 다시 쓰는 플라스틱 사용설명서’까지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28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플라스틱의 혁신이 이루어지는 역사적 과정을 살펴보는 ‘플라스틱 혁명’ 존에서는 플라스틱의 발명에서 문화, 놀이, 생활, 위생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 활용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로운 전시물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플라스틱을 활용한 대표적인 놀이인 브릭으로 구성한 ‘플라스틱과 놀다’ 존에서는 대형 브릭 작품, 움직이는 브릭 모형, 자동차 레이싱 대결을 체험할 수 있고, 여러 모양의 브릭을 이용해 직접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라스틱의 역습’과 ‘플라스틱의 진화’ 존에서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실태에 대한 작품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능성 플라스틱,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등 신기한 플라스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플라스틱 친환경 교실’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의 한 테마로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 김정아 예술감독의 작품이 다수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보드게임 ‘젠가’의 무너진 형태를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는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젠가’ 외에도 ‘환경 시계 9시 46분’, 우리의 밥상에 올라온 플라스틱을 표현한 ‘디너’, 쓰레기 더미 속에서 터전을 잃은 가마우지의 ‘빈 자리’, ‘한 걸음 다가서면 바꿀 수 있어요’ 등 1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우리 일상에서 플라스틱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지만 한편으로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플라스틱의 두 얼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라고 전하며 “남녀노소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얼굴의 플라스틱’ 특별전은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운영되며, 관람료는 4,000원(20명 이상 단체 3,000원)이고 만 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특별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립광주과학관 ‘두 얼굴의 플라스틱’ 특별전 포스터 (사진제공: 국립광주과학관)


▲ 특별전에서 오션 김정아 예술감독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국립광주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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