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자리 피해 파악, 바다기사단 긴급 프로젝트 가동
태풍이 지나간 자리 피해 파악,
바다기사단 긴급 프로젝트 가동
바다기사단이 태풍 피해 조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름하여 ‘태풍 카눈 피해 조사대’
홍선욱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바다기사단 운영 지원 책임 ㅣ sunnyhong@osean.net
기후변화로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기상 현상도 예년에 경험해 보지 못한 형태로 우리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있다. 태풍을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 바다기사단은 전례없던 제6호 태풍 카눈이 몰고 온 피해, 바닷가 쓰레기 잔해를 신속히 조사하여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태풍이 상륙한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스카이 나이츠는 드론을 이용해 피해 입은 지역, 해안의 상공 30m 이상의 고도에서 피해 상황을 기록할 것이다. 테라 나이츠는 스마트 폰을 이용해 바닷가에 밀려드는 쓰레기의 양을 리터 단위로 추정하여 사진과 함께 기록할 것이다. 기록한 사진과 수치는 스마트폰 앱 – 바다기사단(오션 클라우드)을 이용하여 쉽게 온라인 데이터 플랫폼에 입력할 수 있다. 올라간 자료는 지자체에 제공하여 빠르게 피해를 파악하고 복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추후에도 영향이 큰 태풍이 올 경우 피해 조사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바다를 사랑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
▲ 스마트폰 앱 ‘바다기사단 – 오션 클라우드’ 설치 필요(왼쪽 앱 아이콘, 오른쪽 메인 화면)
▲ 그룹에서 테라 또는 스카이 나이츠를 선택(왼쪽)하여 그룹 가입 자료 제출을 선택한 후 테라 또는 스카이에서 ‘2023-6호 태풍 카눈 피해조사대’ 선택(오른쪽)
▲ 스카이나이츠와 테라나이츠 활동의 하나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
▲ 스카이, 테라 분야의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안내가 나옴(활동 기한은 태풍이 지나간 뒤 10일간. 8월 2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