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임팩트 소개 (3)
10개국 34개 조직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오션에 대한 신뢰도 9.2점,
오션이 단체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 8.5점으로 해양쓰레기 네트워크 허브 역할 평가
이종명 |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소장 | jmlee@osean.net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이하, 오션)의 지난 14년간 활동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재)브라이언임팩트의 임팩트그라운드 지원 사업의 일환이며, 가치평가 전문연구기관인 (주)한국사회가치평가에서 수행한 결과이다. 이 보고서는 오션의 미션과 비전에 비추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적용한 전략의 목표, 접근 방식, 사업과 활동 내용을 요약하고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 이번 달에는 협력 네트워크 분야 성과를 소개한다.
해양쓰레기 네트워크 구축 및
네트워크 전문성, 협력 기반 강화 성과
오션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풀기 위한 ‘이음’ 사업으로 기업,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 주체들을 연결합니다. 다양한 행동 주체들을 연결하는 사업으로는 국내 시민단체와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연결하는 사업,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활동 네트워크 참여 및 운영, 국제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이음’ 활동을 통해 오션은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국내외 곳곳에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성장해왔습니다. 국내 17개 주요 도시 지역의 조직/단체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연구 또는 해변정화 활동을 하고, 일본, 중국, 대만, 방글라데시, 필리핀, 베트남, 미국, 호주 등 해외 9개국 조직/단체와 국제 세미나 및 워크숍, 해양쓰레기 대응 협력 사업,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조직/단체들은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을 매개로 네트워킹
오션과 네트워킹을 유지하는 다양한 조직/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조직이 오션의 주요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은 단순참여 46%, 연구참여와 기고 16%, 공동기획 및 운영 12%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양쓰레기 주제 연구 보고서, 시민과학 프로그램, 캠페인은 타 사업에 비해 단순참여 비율이 낮고 더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협력 중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설문조사 개요
2023. 9. 14.~2023. 10. 5. 기간 동안 오션과 네트워킹하는 조직/단체 40개개(국내 31개, 국외 9개)에 온라인 설문(국문/영문)을 배포하여 총 31개 조직/단체가 응답하였음
응답자 특성
지역 | 대한민국 23개 대만/방글라데시/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미국/호주 각 1개
업력 | 10년 이하 41.9%, 20년 초과 30년 이하 38.7% 순
분야 | 환경/생태/에너지 24개, 교육/연구/컨설팅 19개 순 (최대 2개까지 중복선택이 가능하였음)
Q. 다음은 오션이 주도했거나 파트너 조직/단체와 협력하여 연구 또는 운영한 사업입니다.
각 사업에 대해 귀하가 속한 조직/단체가 참여/활용한 방식을 선택해 주십시오.

아시아 태평양 해양쓰레기 네트워크 대응 허브로서 오션 영향력과 네트워크 지속가능성은 높은 수
설문조사에서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오션의 사업 7가지를 제시하였으며 응답 조직이 그 중에 몇 개의 사업에 참여하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사업에 참여한 조직/단체는 41.9%(13개)로 나타났고, 전체의 80% 이상이 4개 이상 참여하여 높은 수준으로 오션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응답 조직/단체의 82.8%는 오션과의 네트워킹 이후 운영상 변화를 경험하였으며, 그 중 69%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토대로 오션과의 네트워킹이 조직/단체의 사업 추진 방향을 수정하거나, 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하거나, 네트워킹 조직/단체 수를 증가시키는 데 있어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진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션과 네트워크 지속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오션에 대해 응답 조직/단체가 가지는 기대수준을 물어본 결과, 과거-현재-미래로 갈수록 오션에 대한 기대수준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조직 사업에 해양쓰레기 연구자료 활용’과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에 공동 대응 활동’에 대한 기대수준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했습니다.



오션에 대한 신뢰도와 영향력이 모두 높게 인식되고 있음
응답 조직/단체의 오션에 대한 신뢰도는 10점 만점에 9.2점, 오션을 통해 알게 된 조직에 대한 신뢰도는 8.8점으로 나타났으며, 오션이 응답 조직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8.5점으로 네트워크 허브이자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단체로서 오션이 역할을 잘 수행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전문성, 협력 기반 강화 성과
해양쓰레기 지식 공유,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의 역량 강화 지원 및 협력 기반 강화
해양쓰레기 문제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우리 쓰레기가 일본 해안으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중국 쓰레기가 우리 해안으로 흘러오기도 하기에 인접 국가 간 서로 상대 탓을 하기보다 자기 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먼저 살피고 해결하려 노력하면서 그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션은 국내외 조직/단체와 시민과학을 기반으로 한 해양쓰레기 데이터 생산 방법론과 결과를 공유하고, 세미나(주간·월간), 뉴스레터(월간), 아시아 태평양 해양쓰레기 시민포럼(Asia Pacific Civil Forum on Marine Litter) 등의 해양쓰레기 시민포럼과 컨퍼런스를 통해 해양쓰레기 동향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알려왔습니다. 네트워크 단체들과 협력하여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앞선 설문 응답 조직/단체의 58%(18개)는 오션의 주요 사업을 벤치마킹을 하였다고 응답했습니다. 국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의 경우 조사에 참여하는 지역단체 책임자, 자원봉사자의 역량과 인식이 향상이 지역에서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조직화하는 활동으로 연결되기도 하였습니다.
조직/단체가 공모사업에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활동 방식을 적용하거나, 지역의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을 진행하거나, 자체적으로 위치한 지역의 쓰레기 실태 조사 및 정화활동을 하는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오션을 통해 조직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증가한 경험도 설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션 임팩트 소개 (3)
10개국 34개 조직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오션에 대한 신뢰도 9.2점,
오션이 단체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 8.5점으로 해양쓰레기 네트워크 허브 역할 평가
이종명 |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소장 | jmlee@osean.net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이하, 오션)의 지난 14년간 활동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재)브라이언임팩트의 임팩트그라운드 지원 사업의 일환이며, 가치평가 전문연구기관인 (주)한국사회가치평가에서 수행한 결과이다. 이 보고서는 오션의 미션과 비전에 비추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적용한 전략의 목표, 접근 방식, 사업과 활동 내용을 요약하고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 이번 달에는 협력 네트워크 분야 성과를 소개한다.
해양쓰레기 네트워크 구축 및
네트워크 전문성, 협력 기반 강화 성과
오션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풀기 위한 ‘이음’ 사업으로 기업,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 주체들을 연결합니다. 다양한 행동 주체들을 연결하는 사업으로는 국내 시민단체와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연결하는 사업,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활동 네트워크 참여 및 운영, 국제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이음’ 활동을 통해 오션은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국내외 곳곳에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성장해왔습니다. 국내 17개 주요 도시 지역의 조직/단체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연구 또는 해변정화 활동을 하고, 일본, 중국, 대만, 방글라데시, 필리핀, 베트남, 미국, 호주 등 해외 9개국 조직/단체와 국제 세미나 및 워크숍, 해양쓰레기 대응 협력 사업,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조직/단체들은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을 매개로 네트워킹
오션과 네트워킹을 유지하는 다양한 조직/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조직이 오션의 주요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은 단순참여 46%, 연구참여와 기고 16%, 공동기획 및 운영 12%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양쓰레기 주제 연구 보고서, 시민과학 프로그램, 캠페인은 타 사업에 비해 단순참여 비율이 낮고 더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협력 중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설문조사 개요
2023. 9. 14.~2023. 10. 5. 기간 동안 오션과 네트워킹하는 조직/단체 40개개(국내 31개, 국외 9개)에 온라인 설문(국문/영문)을 배포하여 총 31개 조직/단체가 응답하였음
응답자 특성
지역 | 대한민국 23개 대만/방글라데시/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미국/호주 각 1개
업력 | 10년 이하 41.9%, 20년 초과 30년 이하 38.7% 순
분야 | 환경/생태/에너지 24개, 교육/연구/컨설팅 19개 순 (최대 2개까지 중복선택이 가능하였음)
Q. 다음은 오션이 주도했거나 파트너 조직/단체와 협력하여 연구 또는 운영한 사업입니다.
각 사업에 대해 귀하가 속한 조직/단체가 참여/활용한 방식을 선택해 주십시오.
아시아 태평양 해양쓰레기 네트워크 대응 허브로서 오션 영향력과 네트워크 지속가능성은 높은 수
설문조사에서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오션의 사업 7가지를 제시하였으며 응답 조직이 그 중에 몇 개의 사업에 참여하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사업에 참여한 조직/단체는 41.9%(13개)로 나타났고, 전체의 80% 이상이 4개 이상 참여하여 높은 수준으로 오션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응답 조직/단체의 82.8%는 오션과의 네트워킹 이후 운영상 변화를 경험하였으며, 그 중 69%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토대로 오션과의 네트워킹이 조직/단체의 사업 추진 방향을 수정하거나, 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하거나, 네트워킹 조직/단체 수를 증가시키는 데 있어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진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션과 네트워크 지속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오션에 대해 응답 조직/단체가 가지는 기대수준을 물어본 결과, 과거-현재-미래로 갈수록 오션에 대한 기대수준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조직 사업에 해양쓰레기 연구자료 활용’과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에 공동 대응 활동’에 대한 기대수준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했습니다.
오션에 대한 신뢰도와 영향력이 모두 높게 인식되고 있음
응답 조직/단체의 오션에 대한 신뢰도는 10점 만점에 9.2점, 오션을 통해 알게 된 조직에 대한 신뢰도는 8.8점으로 나타났으며, 오션이 응답 조직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8.5점으로 네트워크 허브이자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단체로서 오션이 역할을 잘 수행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전문성, 협력 기반 강화 성과
해양쓰레기 지식 공유,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의 역량 강화 지원 및 협력 기반 강화
해양쓰레기 문제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우리 쓰레기가 일본 해안으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중국 쓰레기가 우리 해안으로 흘러오기도 하기에 인접 국가 간 서로 상대 탓을 하기보다 자기 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먼저 살피고 해결하려 노력하면서 그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션은 국내외 조직/단체와 시민과학을 기반으로 한 해양쓰레기 데이터 생산 방법론과 결과를 공유하고, 세미나(주간·월간), 뉴스레터(월간), 아시아 태평양 해양쓰레기 시민포럼(Asia Pacific Civil Forum on Marine Litter) 등의 해양쓰레기 시민포럼과 컨퍼런스를 통해 해양쓰레기 동향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알려왔습니다. 네트워크 단체들과 협력하여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앞선 설문 응답 조직/단체의 58%(18개)는 오션의 주요 사업을 벤치마킹을 하였다고 응답했습니다. 국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의 경우 조사에 참여하는 지역단체 책임자, 자원봉사자의 역량과 인식이 향상이 지역에서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조직화하는 활동으로 연결되기도 하였습니다.
조직/단체가 공모사업에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활동 방식을 적용하거나, 지역의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을 진행하거나, 자체적으로 위치한 지역의 쓰레기 실태 조사 및 정화활동을 하는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오션을 통해 조직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증가한 경험도 설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