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 파악 및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고찰
제534회 오션 국제 세미나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성의
전략적 도구로서 이해관계자 분석’ 연구 다뤄
이민성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KOICA YP ㅣ mslee@osean.net
원문 : Victoria M. Scrich, Carla Elliff, Mariana M. de Andrade, Natalia M. Grilli, Alexander Turra, 2024.
Stakeholder Analysis as a strategic tool in framing collaborative governance arenas for marine litter monitoring
상파울루 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이해관계자 파악 및 분석 방법론 도입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주가 새로운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도입했다. 본 거버넌스는 상파울루 주 환경부와 상파울루 대학교 해양학연구소가 협력하여 ‘해양 쓰레기 모니터링 및 평가 전략 계획(PEMALM)’을 수립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공, 민간, 학계, 시민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통합하여 다각적인 정책 개발을 이루고자 했다.
본 거버넌스 체계에서는 이해관계자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하향식(top-down)과 상향식(bottom-up) 접근법을 사용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분석하기 위해 관심-영향력 매트릭스(power-interest matrix)를 활용했습니다. 본 매트릭스를 통해 이해관계자는 네 가지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었으며, 각 카테고리별로 다른 전략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이해관계자를 파악 및 분석 방법론의 의의
각 지역이 지닌 고유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지식과 자원을 통합해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관심-영향력 매트릭스를 통해 각 주체의 고유한 역할을 명확히 하여,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각 주체는 상파울루 주 차원에서의 데이터 구축 및 정책 실행이 국가적, 국제적 해양 쓰레기 해결 목표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상파울루 주는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국제 사회에 모범적인 해양 쓰레기 관리 정책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종수 책임연구원은 이해관계자 분석이 많은 시간과 자원을 필요로 하지만 성과가 명확하지 않다는 한계를 지적했다. 이후 토론에서 발표자는 이해관계자 분석이 사업 성과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전략적 도구임을 강조하며, 특히 관심도는 낮지만 영향력이 높은 맥락 설정자(Context Setters)를 참여시켜 효과적으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이해관계자 분석의 실질적 사업 적용 방안과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이해관계자 파악 및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고찰
제534회 오션 국제 세미나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성의
전략적 도구로서 이해관계자 분석’ 연구 다뤄
이민성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KOICA YP ㅣ mslee@osean.net
원문 : Victoria M. Scrich, Carla Elliff, Mariana M. de Andrade, Natalia M. Grilli, Alexander Turra, 2024.
Stakeholder Analysis as a strategic tool in framing collaborative governance arenas for marine litter monitoring
상파울루 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이해관계자 파악 및 분석 방법론 도입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주가 새로운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도입했다. 본 거버넌스는 상파울루 주 환경부와 상파울루 대학교 해양학연구소가 협력하여 ‘해양 쓰레기 모니터링 및 평가 전략 계획(PEMALM)’을 수립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공, 민간, 학계, 시민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통합하여 다각적인 정책 개발을 이루고자 했다.
본 거버넌스 체계에서는 이해관계자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하향식(top-down)과 상향식(bottom-up) 접근법을 사용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분석하기 위해 관심-영향력 매트릭스(power-interest matrix)를 활용했습니다. 본 매트릭스를 통해 이해관계자는 네 가지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었으며, 각 카테고리별로 다른 전략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이해관계자를 파악 및 분석 방법론의 의의
각 지역이 지닌 고유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지식과 자원을 통합해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관심-영향력 매트릭스를 통해 각 주체의 고유한 역할을 명확히 하여,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각 주체는 상파울루 주 차원에서의 데이터 구축 및 정책 실행이 국가적, 국제적 해양 쓰레기 해결 목표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상파울루 주는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국제 사회에 모범적인 해양 쓰레기 관리 정책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종수 책임연구원은 이해관계자 분석이 많은 시간과 자원을 필요로 하지만 성과가 명확하지 않다는 한계를 지적했다. 이후 토론에서 발표자는 이해관계자 분석이 사업 성과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전략적 도구임을 강조하며, 특히 관심도는 낮지만 영향력이 높은 맥락 설정자(Context Setters)를 참여시켜 효과적으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이해관계자 분석의 실질적 사업 적용 방안과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