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의 분산, 축적 및 동향; 검토 및 향후 방향
미세플라스틱이 하천, 대륙붕, 대양의 심해에 이르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검토
이종명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부설 한국해양쓰레기연구소장
jmlee@osean.net
2021년 4월 25일 제407회 오션 세미나에서는
‘‘심해 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의 분산, 축적 및 동향; 검토 및 향후 방향’이라는 논문을 다뤘다.
<원문>
Ian A Kane nad Michael A. Clare, 2019. Dispersion, accumulation, and ultimate fate of micrplastics in deep marine environment: A review and future directions, Frontiers in earth science, doi: 10.3389/feart.2019.00080
<요약문 번역>
지난 65년 동안 약 83 억 톤의 비생분해성플라스틱이 생산되었다. 이것의 대부분은 재활용되지 않고 자연 환경에 폐기되고, 환경 체류 시간이 길고 전 세계 퇴적 시스템에 축적되어 중요한 생태계와 잠재적으로 인간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 우리는 해저 미세 플라스틱 분포에 대한 기존 지식을 합성하고, 이를 입자 수송의 프로세스 기반 퇴적학모델과 통합하여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비판적으로 미래의 연구 과제를 식별한다. 발표된 데이터를 편집하면 심해 평원에서 협곡 및 심해 트렌치(가장 집중된 곳)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해저에 미세플라스틱이 퍼져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미세 플라스틱 축적과 퇴적물 이동 및 축적과 관련된 연구는 거의 없다.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해운 및 어업에서 해양 쓰레기로 바다로 직접 유입되거나 육상 환경의 하류 및 바람 시스템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입될 수 있다. 진입점의 특성은 지상에서 공급된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퇴적 시스템으로 이동하는 방법에서 중요하다. 경계의 지각-퇴적 체제와 관련된 물리학적 대륙붕 연결 유형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 대륙붕을 넘어서 미세플라스틱 수송의 주요 요인은 (ii) 이전에 표면에 떠 있거나 수층에 떠있는 물질의 침전 또는 생물학적 과정을 통한 운반; (iii) 침전 중 또는 증착된 미세플라스틱의 재작업 및 열염류에 의한 수송 등이다. 미세플라스틱 침전 속도를 자연 퇴적물과 비교하면 기존 퇴적물 수송 모델이 미세플라스틱 분산을 설명하는 데 얼마나 적절한 지 이해할 수 있다. 이 분석과 상대적으로 잘 알려진 심해류 유형의 거동을 바탕으로 개별 퇴적 환경에서 퇴적과 심해 퇴적 시스템 내에서 미세플라스틱 입자의 예상 분포를 탐구했다. 특정 퇴적물 유형 및 퇴적 환경 내의 체류 시간은 가변적 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섭취 및 먹이 사슬로의 통합, 추가 운송 또는 더 깊은 매장 가능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프로세스 기반 퇴적학및 층서학지식과 현대 퇴적 시스템의 통찰력 및 그 안의 생물학적 활동을 통합하면 미세 플라스틱을 심해 환경으로 옮기는 데 필수적인 제약 조건, 그 분포 및 궁극적인 운명, 그리고, 저서생태계에 미치는 의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지구 표면을 덮고있는 퇴적 시스템에 걸쳐 인위적인 분산은 중요한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미친다. 퇴적학자들은 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아직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역할을 가지고 있다.
<토의한 내용>
1. 미세플라스틱의 대양 퇴적과 인류세
이 논문은 미세플라스틱이 대응으로 유입 및 퇴적되는 과정을 분석한 것이다.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퇴적학자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인류세(Anthropocene)’ 논의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세’는 현생 인류가 남긴 흔적이 지구의 지질학적 구조에 흔적을 남길 것이라는 가정하에, 그것이 어떤 특징을 가질 것인지를 연구하는 신흥 학문이다. 인류세의 대표적인 증거로 방사능 물질, 플라스틱, 그리고 닭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육상 및 해상에서 발생한 미세플라스틱이 하천 방류 및 바람, 해저 지형 및 해류 등에 의해 대륙붕에서 대양의 심해저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각 영역의 대형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의 농도 분포가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는 점이 흥미롭다.
2. 자연물과 미세플라스틱의 침강 속도 차이에 따른 퇴적 특성
해양에서 미세플라스틱이 퇴적되는데는 모래 등 자연물과 침강 속도 차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양에서 퇴적암이 형성되는 환경에 따라 암석의 종류가 달라지는데, 미세플라스틱의 암석 내 위치도 마찬가지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은 모래나 석영보다 침강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퇴적층의 윗부분에 쌓일 가능성이 많지만, 퇴적 환경이 다양하기 때문에 결과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세미나 유튜브 영상 보기>
https://youtu.be/sQw-tgSTKqk
심해 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의 분산, 축적 및 동향; 검토 및 향후 방향
미세플라스틱이 하천, 대륙붕, 대양의 심해에 이르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검토
이종명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부설 한국해양쓰레기연구소장
jmlee@osean.net
2021년 4월 25일 제407회 오션 세미나에서는
‘‘심해 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의 분산, 축적 및 동향; 검토 및 향후 방향’이라는 논문을 다뤘다.
<원문>
Ian A Kane nad Michael A. Clare, 2019. Dispersion, accumulation, and ultimate fate of micrplastics in deep marine environment: A review and future directions, Frontiers in earth science, doi: 10.3389/feart.2019.00080
<요약문 번역>
지난 65년 동안 약 83 억 톤의 비생분해성플라스틱이 생산되었다. 이것의 대부분은 재활용되지 않고 자연 환경에 폐기되고, 환경 체류 시간이 길고 전 세계 퇴적 시스템에 축적되어 중요한 생태계와 잠재적으로 인간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 우리는 해저 미세 플라스틱 분포에 대한 기존 지식을 합성하고, 이를 입자 수송의 프로세스 기반 퇴적학모델과 통합하여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비판적으로 미래의 연구 과제를 식별한다. 발표된 데이터를 편집하면 심해 평원에서 협곡 및 심해 트렌치(가장 집중된 곳)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해저에 미세플라스틱이 퍼져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미세 플라스틱 축적과 퇴적물 이동 및 축적과 관련된 연구는 거의 없다.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해운 및 어업에서 해양 쓰레기로 바다로 직접 유입되거나 육상 환경의 하류 및 바람 시스템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입될 수 있다. 진입점의 특성은 지상에서 공급된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퇴적 시스템으로 이동하는 방법에서 중요하다. 경계의 지각-퇴적 체제와 관련된 물리학적 대륙붕 연결 유형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 대륙붕을 넘어서 미세플라스틱 수송의 주요 요인은 (ii) 이전에 표면에 떠 있거나 수층에 떠있는 물질의 침전 또는 생물학적 과정을 통한 운반; (iii) 침전 중 또는 증착된 미세플라스틱의 재작업 및 열염류에 의한 수송 등이다. 미세플라스틱 침전 속도를 자연 퇴적물과 비교하면 기존 퇴적물 수송 모델이 미세플라스틱 분산을 설명하는 데 얼마나 적절한 지 이해할 수 있다. 이 분석과 상대적으로 잘 알려진 심해류 유형의 거동을 바탕으로 개별 퇴적 환경에서 퇴적과 심해 퇴적 시스템 내에서 미세플라스틱 입자의 예상 분포를 탐구했다. 특정 퇴적물 유형 및 퇴적 환경 내의 체류 시간은 가변적 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섭취 및 먹이 사슬로의 통합, 추가 운송 또는 더 깊은 매장 가능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프로세스 기반 퇴적학및 층서학지식과 현대 퇴적 시스템의 통찰력 및 그 안의 생물학적 활동을 통합하면 미세 플라스틱을 심해 환경으로 옮기는 데 필수적인 제약 조건, 그 분포 및 궁극적인 운명, 그리고, 저서생태계에 미치는 의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지구 표면을 덮고있는 퇴적 시스템에 걸쳐 인위적인 분산은 중요한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미친다. 퇴적학자들은 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아직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역할을 가지고 있다.
<토의한 내용>
1. 미세플라스틱의 대양 퇴적과 인류세
이 논문은 미세플라스틱이 대응으로 유입 및 퇴적되는 과정을 분석한 것이다.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퇴적학자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인류세(Anthropocene)’ 논의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세’는 현생 인류가 남긴 흔적이 지구의 지질학적 구조에 흔적을 남길 것이라는 가정하에, 그것이 어떤 특징을 가질 것인지를 연구하는 신흥 학문이다. 인류세의 대표적인 증거로 방사능 물질, 플라스틱, 그리고 닭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육상 및 해상에서 발생한 미세플라스틱이 하천 방류 및 바람, 해저 지형 및 해류 등에 의해 대륙붕에서 대양의 심해저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각 영역의 대형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의 농도 분포가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는 점이 흥미롭다.
2. 자연물과 미세플라스틱의 침강 속도 차이에 따른 퇴적 특성
해양에서 미세플라스틱이 퇴적되는데는 모래 등 자연물과 침강 속도 차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양에서 퇴적암이 형성되는 환경에 따라 암석의 종류가 달라지는데, 미세플라스틱의 암석 내 위치도 마찬가지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은 모래나 석영보다 침강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퇴적층의 윗부분에 쌓일 가능성이 많지만, 퇴적 환경이 다양하기 때문에 결과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세미나 유튜브 영상 보기>
https://youtu.be/sQw-tgSTKqk